테이블링 - 피오또

제철 음식의 식감과 향을 잘 살린 수준 높은 음식들을 경험할 수 있다. 에피타이저를 제외한 나머지 음식은 잘 만들었지만, 신선함은 없는 점은 아쉽다.

⸰ 11월코스

복숭아나무에구운 가지페스토+ 자두 +햄 멜론에 하몽올려먹듯이 달달과일류에 햄얹어먹는맛 얇게 저민 감은 단무지처럼 잘어울림 장미식초는 잘 느껴지지는 않지맠 전반적으로 맛니 빈곳이 없이 탄탄한 느낌 단호박포카치아 단호박(버터에볶음)과 석류소스 단호박씨오일 단호박볶은거랑 판체타가 잘어울림 중간에 퓨레같은걸로 밸런스잡아서 맛있는듯 단호박퓨레같은건 원래묵직해서 안좋아하는네 석류같이해서 산미도있고 맛남 생선디쉬는 훈연향 봄동식감이 청경채같음 은근잘어울림 조개스톡 리조또같은건 조개스톡이랑 마늘잘어울리고 프로슈토잼은 전혀모르겠음 보섭살은 아주 얇게 떠서 식감도 좋고 맛있었음 일반 스테이크디쉬같은거면 실망했을텐데 꽤 부드럽게 맛있음 복숭아콤부차로 아주아주 은은하게 복숭아향 말안했으면 모를정도 스파게티는 밤소스를 얹었다고 했는데 음.. 이건 잘모르겠음 쏘쏘 오리가슴살디쉬 쏘쏘 맛있긴 맛있는데 특별한지는 잘모르겠음 아이스크림. 카라멜 무난 적은 손님을 받아서 조용히 식사하는 건 좋긴했는데 양이적어서 돌아와서 배달음식 시켜먹음

📍피오또 농장에서 직접 기른 야채들과 직접 만드신 콤부차가 인상깊었음 콤부차 페어링이 있고 요리에도 콤부차가 들어감 페어링은 장미, 둥굴레차, 장미+아로니아 세잔으로 준비해주심 다 맛있었는데 둥굴레차 콤부차가 정말 요리랑 잘 어울려서 제일 좋았다 사실 와인 등등 페어링 하면서 진짜 요리랑 찰떡이다 싶었던건 많지 않았는데, 이건 같이 나온 농어랑 궁합이 맞았다고 느낌 농어 자체도 맛있었다 부드럽고 소스가 진함+콜라비의 아삭함이 식감을 더해줌 제일 좋았던 디쉬는 농어, 그 다음은 로스트비프+복숭아였음 구운 과일을 좋아하지 않는데도 달고 고기랑 잘 어울렸음 고기는 위에 뿌려진 파우더 때문인지 훈연향이 좋았다 이거 말고도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음! 디너치고 가격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

11월 코스 ⸰ 햄 💗💗💗 ⸰ 감자, 밀치, 수박무 💛💛💛💛 ⸰ 새우 비스크 🧡🧡🧡🧡🧡 ⸰ 단호박, 방풍오일, 단감 & 스페크 💛💛💛💛💛 ⸰ 표고버섯 페스토, 펜네 💚💚💚💚 ⸰ 아뇰로띠, 밤, 레디쉬 💖💖💖💖💖 ⸰ 오리 🤎🤎🤎🤎 ⸰ 키위, 리코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