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드타운베어. 이 자리가 아니라 다른 자리에서 꽤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땐 100% 예약제였었는데 지금은 워크인도 가능한걸로? 하지만 전 예약을 했어요.
2. 김성모 만화 대사중에 ‘너의 패턴을 알아냈다! 그것은 강강약 강강강약 강중약!‘ 가 있는데 이것을 차용한다면 ‘이 가게의 알콜 패턴은 강강강 강강강강 강강강!‘
일단 시작하기전에 숙취해소제 2정(무료)를 주시고요. 와인을 시키면 서비스 위스키가 나갑니다. 근데 와인이 포트와인 레드 화이트 각 1종 뿐이라 20도 750ml로 시작을 합니다.
이걸 마시는 동안 중간중간 위스키 7종이 나오는데 표현이 위스키고 실제로는 각종 하드리쿼.
브랜디 위스키 럼 위스키 압생트 럼 보드카 이렇게 나왔던거 같은데(불확실) 40도는 앞에 2개 뿐이고 50도 70도 80도 96도 같이 점점 강하게 나옵니다. 그 놈은 우리 중 최약체 였지 하듯.
저도 이제 어디가서 스피리터스 먹어봤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고요.
3. 와인 안시켜도 서비스 증류주는 있어 뵈고요. 안주는 무난했던 수준?
가기 전 1주일 금주 하고 방문 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