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짱물
매장 분위기,디저트 맛,커피 맛 모두 빠지지 않던 맘에 쏙드는 카페였습니다
카스테라의 촉촉함과 부드러움이 잊을 수 없어요
반드시 또 방문하겠습니다
💛💛💛💛💛
살뺄거임Nocap
계란비린내.,.,,,.,,,,,,,그래두별로심하진않음
맛집남녀
지난번에 우연히 반숙 카스테라 먹고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자꾸 생각나길래 망원 간 김에 또 사옴. 이번엔 대왕 카스테라도 같이 구매! 하나 사긴 너무 대왕이라 부담이었는데 Half 사이즈가 있어서 좋았음.
일단 반숙 카스테라는 지난번 먹었던 것보단 그냥 그랬다.
끈적이는 느낌도 별로였고 .. 설명처럼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려먹으면 끈적임이 포근함으로 변해서 좋긴 했는데 그럼 반숙 카스테라만의 매력이 사라짐. 확실히 그냥 대왕카스테라보다 반숙카스테라가 계란향이 강하다. 예민하다면 불호일 듯.
대왕 카스테라는 정말 우유랑 같이 간식으로 먹기 딱 좋은. 그냥 먹을 때는 음 그냥 부드럽고 퐁신한 카스테라빵이네 싶은데, 우유랑 같이 먹으면 사르르 녹아 사라지며 달달하고 촉촉하다. 앉은 자리에서 금방 다 먹을 듯.
맛집남녀
한강산책하고 망리단길 지나 집 가다가 눈에 띈 카스테라 집.
반숙 카스테라 포스터를 보고 발걸음을 멈출 수 밖에 없었다.
주말 이른 저녁시간 대, 이미 다른 맛 반숙 카스테라는 다 팔리고 플레인만 남아있었음. 추억의 대왕 카스테라도 있어서 반가웠음. 요즘 파는 곳이 없는데 가끔 저 보들보들한 대왕 카스테라 맛이 아른거리기 때문..
평소 반숙 계란도 불호인 나에게 선택지는 두 가지.. 무난하게 맛이 보장된 대왕 카스테라를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맛의 반숙 카스테라에 도전할 것인가?
고민 끝에 도전을 택했다. 늘 새로운 디저트는 짜릿해!
집에 돌아와 반숙 카스테라를 칼로 슥 잘랐는데, 역시나 질퍽하게 반죽이 묻어나는 것이 반숙이 맞다. 생각보다 엄청 묽거나 흘러서 떠먹을 수준은 아니었음. 어느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이 된 듯? 먼저 칼에 묻어난 카스테라를 살짝 맛보았는데 계란의 농후한 맛이 느껴졌고 다행히 비린내는 없었다.
카스테라 자체가 무척 밀도가 높다고 느껴졌음. 폭식한 질감이 아니라 꾸덕한 식감으로 살짝 눌러붙는 느낌으로다가 쫀쫀했다. 쫀득한 카스테라 시트가 부드러운 반숙 부분와 잘 어우러져 생각보다 먹을 만 했다.
반숙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다시 사먹을 것 같진 않지만 (딥스모어 맛은 좀 궁금하긴 하다.) 좋은 경험이었고, 카스테라 자체만 놓고 봤을 때 절대 뒤지지 않는 맛. 훌륭하다!
로한
#카스테라 대왕 카스테라 오리지널. 요즘 퇴근길에 카페 들렸다 집에 가는 게 나름의 재민데, 계속 달달한 디저트 위주로 먹다 보니 단맛이 좀 지켜웠나 봄. 반숙 카스테라는 플레인/말차/딥스모어 대왕 카스테라는 오리지널/바닐라빈 커스터드/ 우유크림 바닐라빈 커스터드는 크림을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고 함. 반숙보다 오리지널이 당도가 낮고, 오리지널에는 크림이 들어가지 않아 이걸 주문해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아 좋았음. 부드럽고 폭신한데 쫀쫀 탱글탱글한 느낌도 있어 맛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