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26스트릿. 여기 주소가 컨벤시아대로 126이라 거기서. 근처에 바 선비를 운영하시는 분이 같이 하신다고 하는데 일단 제가 갔을 때는 사장님이 아닌 다른 직원분이 계셨습니다.
2. 간판에 바와 펍이 혼재되어 있는데 바 테이블은 5석 이하? 로 좀 작고 테이블도 작은 테이블 몇 개 정도. 가게 전체가 크지 않고 아늑한 느낌을 줍니다.
바 테이블에 앉으니 직원분과 아주 가까운 거리가 되었고 서비스를 약간 해주셔서 잘 마시고 나왔습니다. 딱딱한 느낌의 바텐더는 아니시고 역시나 펍과 바의 중간 정도 느낌의 바텐더님?
3. 메뉴판 첫번째에 시그니처 - 초콜릿 네그로니도 맛 보았는데 호불호 아주 심한... 맛이었고요. 이건 솔직히 비추천...
퍼플레인은 프린스의 퍼플레인 듣다가 만드셨다는데 그 노래를 몰라서. 블루베리를 베이스로 하신것 같은데 특정 향? 특정 느낌에 몰두한 것 같지만 계란 흰자가 완충을 잘 해줍니다. 이건 추천합니다.
4. 너무 통창이라 조오금 부담 될 수도 있지만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니고요. 분위기에 비해서는 가격대가 좀 있다고 느꼈네요. 그래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