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이형님
라인드로잉이 인상적이며 기본적으로 무채색으로 인테리어된 카페임. HR 라떼 먹었는데 위에 바닐라향 나는 우유크림이 올라가고 아래에 라떼인 것임. 크림이 쫀쫀한 거 같고 라떼는 산미가 약하게 느껴짐. 콘센트 있는 좌석이 아주 드물게 있으며 모든 자리에 사람들이 앉아도 20명 정도 수용 가능함 작은 카페임. 오몽 주스도 먹었었는데 그냥 건강한 주스 맛이고 여기서는 커피를 마셔야 할듯함
쥬
📍 아워 레스트 [서울/한성대]
주택가 골목에 위치한 카페! 주말 오전에 갔는데 매장 손님보다 포장 손님이 더 많았어요ㅎㅎ 가격도 괜찮고 음료 맛도 좋더라구요~ 자몽에이드 강추🧡
베이커리류는 매장에서 직접 구우시는건지 냄새가 정말 좋았는데,, 배불러서 못 먹은게 아쉽네요 ㅠㅅㅠ 스콘 맛이 좋다고 하니 다음에 먹어 보겠어요!
capriccio
삼선교에 있는 카페. 한성대입구역에서는 거리가 좀 있고 꽤 골목에 있어서 동네가 아니면 지나가다 보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다. 오픈시간이 일러서 오전에 방문했는데 나름 매장이 넓고, 스페셜티 메뉴가 있어서 필터 커피로 주문했다. 좋아하는 원두는 품절이라 페루 디카페인으로 선택했다. 디카페인 원두에 많은걸 기대하진 않지만 그래도 가끔은! 괜찮은 곳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 그정도는 아니었고, 컵노트가 선명하진 않지만 은은한 향미가 나쁘진 않았다. 텀블러 할인이 있어서 그런가 챙겨서 모닝커피 마시러 오시는 분들이 많던데 근처라면 기본 커피 가격이 나쁘지 않아서 괜찮을 듯.
미닝
아인슈패너 맛있당
크림이 되게 묵직한맛..!
점심에 혼자오기엔… 너무 인기가 많은 곳ㅠ
단율
아워레스트_필터커피부문 맛집(1) 최근방문_’22년 7월 1. 한성대 입구역 근처를 자주 오지 못하다 보니, 가보고 싶었던 카페가 차곡차곡 쌓여있었고, 그 중 하나가 “아워레스트”다. 약속 시간이 남아 발길은 자연스레 이쪽으로 향했다. 2. 생각보다 안쪽까지 들어가 주거지역의 초입정도에 카페가 위치한다. 내부는 아주 깔끔하게 꾸며져있는데, 먼저 자리를 잡고있는 손님들을 보니, 아주 동네 사랑방같은 분위기다. 2~4명씩 편안한 복장으로 모여 공간을 즐기고 있었다. 인근에서는 그래도 사랑받는 카페가 아닐까 생각이 들엇다. (바리스타분도 매우 친절하십니다.) 3. 역시나 필터커피를 마셨고, 습관어디 안간다고 결국 또 에티오피아다 ㅋㅋㅋ - 에티오피아 게뎁 우리, 토착종, 워시드 (Hot, 5,-) : 이날 세잔째 커피였다. 그리고 오기 직전 마신 커피가 이 커피의 약 세배가 넘는 상당히 자극이 풍부한 커피였다. 덕분에 첫 한모금에서 거의 아무향을 느끼지 못했다. 산미도 매우 미미한 수준이었다. 그럼에도 워시드 특유의 커피맛이 안나 조금 의아하게 생각하던 찰나 커피가 식어가고 낮은자극에 적응되기 시작하며 점점 플로럴함과 시트러스한 과일향을 동반하기 시작했다. 가격도 괜찮았고 맛도 과하지 않아, 데일리 커피로 손색이 없는 맛이다. 4. 다시한번 언급하자면, 데일리로 좋을 곳이다. 다른 원두를 맛보진 않았지만, 적어도 내가 마신 원두는 큰 특징과 대단함을 느끼진 못했다. 그렇지만, 맛은 충분히 괜찮았다. 너무 자극적인 커피를 마시고 온 탓도 있을것이고, 내 취향이 아닌 원두였을 수도 있을 것이다. 주변에 대단한 취향저격 카페가 있지 않은 이상 데일리로 방문하기에도 괜찮을 곳이다. ※ 결론 만약 근처 산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