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벨레투 에티오피아 커피 클럽

세계테마기행을 보지 않았다면 몰랐을 거에요. 이디오피아 원두를 직거래 하는 카페는 의외로 손님이 아무도 없어 호젓하게 머물 수 있었어요. 바리스타님도 다정하고 편안하게 안내해주시더군요. 시다마 다라 워시드를 골라마셨는데 바디감이 있으면서 고르게 포진한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엘지아트센터 오는 날 따릉이 타고 들러봐야겠어요.

에티오피아 커피 전문점이에요. 사장님께서 에티오피아 지역 연구자시래요. 건물 지하 1층에 있고 좀 찾기 어렵지만 다른 데서 맛보기 어려운 원두가 있습니다. 취향에 맞는 원두 추천도 해주시고 드립 커피 섬세하게 잘 내려주시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아메리카노 5,000원, 핸드드립 7,500원 등이구요. 기본적인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음료는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드립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