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법원 근처의 고깃집? 고기… 불고기집. 오목한 황동판위에 육수를 부어 자작하게 샤브샤브식으로 먹는 불고기입니다.
2. 한우불고기가 가장 비싸고 기본 메뉴인 옛날불고기로. 세트메뉴는 냉면과 차가 나온다는데 본 메뉴로도 배는 찹니다.
옛날불고기 2인분 야채추가(3000원) 해서 4만원 좀 넘게 나왔어요.
꽤 맛있는 편? 일단 육수 야채 고기 뿐이라 담백합니다. 밑반찬도 매우 단촐해서 식사에 집중할 수 있고 얇게 썬 고기라 금방 익어서 마가 뜨는 순간 없이 식사 가능합니다.
야채를 추가했는데 기본야채가 한번 더 나오고 각종 버섯과 청경채 단호박 그리고 당면이 나옵니다.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갓피클이 나름 눈에 띄는 반찬인데 어머니가 아주 맛있다며 호평하시더군요. 더 특이한건 빵이 나와서 불고기 버거로 먹으라는데 이건 굳이…? 구우우욷이…
3. 감기기운 있을 때 나쁘지 않았던 선택 같습니다. 주차장은 옆 공영주차장 이용 하시면 됩니다.
다만 종업원님의 서빙이 조금 차갑다 못해 기계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희에게 반응하는게 아닌 키오스크 같은. 그래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