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객이 인상적인(negative) 감성 프토 카페.
버터 위에 말돈소금(맞겠죠?)을 뿌려주는데 이게 맛이 넘 강해서 프토 맛을 다 잡아먹더라 … 단짠단짠을 노린 듯 한데 넣는 순간 단,짠!!!!!!!!!!!이 되어버려 … 프토 자체만으로는 괜찮은데 저 시나몬을 좋아하진 않아서 몬가 아쉬웠어요.
저번에 먹었던 바닐라 피칸 무스케이크가 오히려 좀 더 마음에 들었다. 기대않았는데 의외로 괜찮았던 맛과 구성. 디저트는 두 가지 다 9,500원이에요.
하지만 접근성과 가게 분위기와 맛이 근사해도 역시 사람과 사람의 소통이 후지면 거부감이 들어버리나봐요. 대체 불가능한 맛이 아니니까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가게 인테리어만 올렸는데도 다들 접객 얘길 해서 원래 그런 곳이구나 싶었습니다.
저번엔 그냥 우연인가 싶었는데 이젠 갈 일이 없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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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2
맛있으면 말하는 짐승
산미없고 고소한 커피, 맛있지만 조그만하고 비싼 프렌치토스트
인스타올리기 좋은 이쁜카페
우이리
프토를 보자마자 배부른건 잊고 결정. ㅡㅡ
바닐라 빈 파우더가 뿌려진 프토 자체는 향만큼 달지않아요. 시럽에 소금이 뿌려진 버터와 프토가 좋은 조합이네요.
융커피는 쓴듯 부드럽네요.
치히로
기대 안 한 프렌치토스트 예상 외로 정말 괜찮았어요. 퐁신한 식감도 좋고 제법 짭짤한 가염버터가 같이 나오는데 단짠 좋아해서!
샤베트 에이드가 많이 안달아서 곁들이기 좋았습니당 😇
poooodle
네일 받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프토에 커피 한잔 하려고 들어갔는데 나오는데까지 이십분 걸린다고 해서 헉하고 에이드 한잔만 마심ㅜ 물론 카페가 참 예뻤지만 에이드 한잔에 칠천원은 좀 아닌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