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비어하기 좋습니다 아주 늦은 시간엔 사장님 혼자 하시고 주차는 3시간까지 지원된다고 하신 거 같습니다 진미채튀김은 시즈닝을 하지 않은 게 나을 거 같고 마요네즈엔 양파 채썬 거를 안넣는 심플함이 좋지 않을까요?! 칭따오 논알콜은 의외로 선방
혼돈의소식좌
토요일 11시쯤 방문했고 이안주는 진미채튀김입니다만 진~~~~~~~짜 맛없었음ㅠㅠ 본인의 생각으로는 튀김기름이 더럽지 않았나 생각. 이 집 메뉴의 온갖 튀김의 맛이 진미채에서 느껴드지더라는... 진심 1개 먹고 안먹음ㅠㅠ 백선생님이 그렇게 가르치진 않았을텐데 너무해...
따뜻해
주변에서 한 잔 하다가 2차로 들렀는데 나름 잘 먹고 왔습니다. 1만원도 안 되는 트리플 마른안주(황태껍질튀김, 아귀포, 통쥐포)는 생각보다 푸짐해서 좋았어요. 다만 제 입맛엔 단맛이 좀 강했더랬죠.. 휴 여전한 그의 단맛 사랑😇
간이 센 안주가 들어가니 맥주를 더욱 많이 마실 수밖에 없겠다 그쥬? 자체적으로 만들어서 진한 맛을 강조했다는 원시맥주는 실제로 묵직하게 치는 맛이 느껴졌는데 뒤에 남는 쓴맛이 그리 유쾌하진 않았어요. 그에 비해 살얼음 둥둥 뜨는 빙맥은 또 맛이 연했구요ㅎㅎ
여러모로 할맥과 비교가 되는데 글쎄요.. 가격이나 메뉴는 비슷할 수 있어도 뭔가 찐의 느낌은 나질 않았기에. ‘둘 중에 어디로 갈래?’라고 물어보면 저는 할맥을 선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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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 원래 집에서 토스트 해먹으려고 냉동실에 있던 식빵도 꺼내두었는데 왠지 땡기지 않아 혼술할만한 곳을 폭풍검색. 발산 근처가 워낙 직장인 수요가 많다보니 일요일 휴무인 곳이 많았고 선술집 모로미 라는 곳이 안주도 저렴해보이고 생맥이 맛있다는 평이 많아 총총 걸음을 옮김. 그러나 밖에서 보니 컴컴한게 닫은 것같은 느낌.. 와 어쩌지 하다 오는 길에 본 백스비어에 가보기로. 일단 생맥 300이 있다는 점에서 합격. 맥주는 확실히 조금씩 마시는게 맛있다는. 물론 300 한잔만 마시진 않지만. 5000원 닭똥집튀김과 10000원 얼큰바지락탕을 시켰고 닭똥집튀김이 먼저 나왔다. 파채에 양념을 끼얹어서 같이 나왔고 비벼서 같이 먹으라고 하심. 5000원 안주치고는 매우 훌륭. 파채도 매콤하고. 대박은 얼큰바지락탕이었는데 무슨 대야에 나옴... 맛도 맛인데 양이 양이... 4명이서 먹어도 될 수준. 하지만 저는 혼자서 안주를 2개 시켰고요.. 사장님이 탕 식었으면 다시 데워주신다고 중간에 체크도 해주시고. 친절친절. 오늘은 일욜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평일에는 북적북적할듯. 아니 백종원 선생님의 메뉴 가격 전략이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