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모도우 여의도점

부모님 모시고 갔는데 솔직히 실망이었습니다. 서비스가 나쁜건 아니었지만, 물이 그냥 맹물이나 룸의 온도감같은게 별로라서 그렇게 높은 퀄리티가 아니구나 싶었고. 음식도 그냥 디피를 잘 해놓은거지 특별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백반집 음식이랑 비슷한… 양이 적기도 했고 전반적으로 가격대비 실망을 많이한… 이럴거면 다른 음식점 갈껄 후회를 했네요. 만약 회사돈이나 미팅으로 먹는다면 그냥 괜찮겠네요. 여의도라 그런가…

종로보안관 여의도 출동 !! 모도우 여의도점이에요 체인점이쥬 전부 룸으로만 되있는 것 같고 저도 당연히 룸 이용을 했습니다 :) 음.. 맛은 괜찮았고 프라이빗함도 좋았는데 뭐랄까 데이트보단 비즈니스 이야기 하기 더 적합한 느낌이랄까..(나 물론 난 남자랑 갔음 제길) 한번 쯤 가보세요~!

건강과 다이어트를 상당히 챙기는 여의도 지인이 여의도서 약속하면 꼭 잡는 곳. 그래도 칼국수에 디저트까지 먹으면 배가 부르더라 🙄

전좌석 프라이빗룸, 고급 한우코스 전문점 코스별로 나오는 모든 음식에 만족 음식이 많이 나오는 느낌은 별로 없는데 먹다보면 포만감이 든다 100g or 130g 이면 충분하다 가격을 감안하면 추천과 좋아요 사이ㅎ

엄마와 함께 데이트했던 지난 주말, 맛있는 음식 함께 나누고 싶어서 여의도 한강공원 산책하고, 더현대 서울 구경한 뒤에 저녁 먹으러 다녀왔어요 분위기 좋은 곳에서 밥 먹고 싶어서 다녀온 곳은 여의도 모도우에요 ✅ 모도우 디너 A코스 (10.9) 맞이, 냉채, 네품, 사계절, 한우, 디저트의 구성으로 이루어진 코스요리! - 맞이의 구성으로 나온 김부각 위에는 이즈니 버터가 올려져 있어서 부드러운 풍미 즐기며 먹을 수 있었고요 - 냉채에는 성게알이 올려져 있어서 고급스러움이 느껴졌어요 애호박을 마치 무쌈처럼! 만들어서 안에 두부같은 부드러운 채소를 감싸 만들었는데, 채소를 이렇게 활용할 수 있다는게 신기했어요 - 네품은 플레이팅이 정말 예뻤는데, 특히나 새우전이 새우 살이 가득 들어 있고 통통한 식감이 느껴지는게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단호박 스프의 색감이 예뻤던 요리 - 사계절은 참치와 아보카도가 더해져 있는 요리였는데요 참치 원래도 좋아하는 편이라 맛있게 먹었어요 - 한우 비장탄 구이가 메인이었는데요! 역시 한우 is 뭔들이지만 깨끗한 기름에 구워서 먹는 한우 정말 맛있었어요! 여기 메인 요리 맛집이어서 한우에 제일 집중한 듯한 느낌 들었고 전반적으로 코스 요리 모두 플레이팅 멋스럽게 나와서 분위기 있는 식사 하기 좋았어요. 엄마께서 우아한 놀이 해야 한다면서 좋아하셨던 곳. 데려온 보람 있었던 멋스럽던 여의도 룸식당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