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찔이
예전에는 '석부작'이라는 곳이었다는데, 지금은 '숨도, 귤림성'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정원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비가 부슬부슬 오긴 했지만, 이런 날씨에 정원 구경 오히려좋아 💫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오긴하지만 규모나 구성 자체도 나쁘지 않고, 카페 할인권도 함께 포함되어 있답니다
메리골드 꽃차(6,500)와 갈귤진피와 로즈마리를 블랜딩했다는 '정원의 오후'(6,500), 청귤차(6,500), 댕유자차(6,500)를 나눠 마시며 여유있게 시간 보내기 좋았어요 :)
이왕먹는거맛있게먹고파
또 방문했습니다 커피는 좀 별로고 음료도 넘넘 달아요 그치만 이 더위에도 잘 가꾼 귤나무정원 보는 맛이 좋습니다 오늘은 LP바에서 음료 마셨는데 신청곡을 실컷 들었습니다 사람이 없었거든요 서귀포에 방문한다면 추천합니다
이왕먹는거맛있게먹고파
왕추천하겠습니다 더위먹고 왔는데 사람없고 너무 시원하고 무엇보다 뷰가 틔여서 참 좋습니다 여기 부내가 난다나 하고 있는데 숨도 회장님을 만나는 바람에 다음엔 무조건 여기서 묵어야겠습니다 관리인분들도 많습니다 아 카페 안에 커피는 그냥 기분으로 마시세요 에이드나 차를 추천합니다 참고로 카페에 오려면 석부작정원 입장권을 내야 하지만 LP바도 있습니다요 와우 + 정원인지 박물관인지 ㅋ 네이버 예약하면 10%할인해 준답니다
원예
정원 속 카페! 맛은 그저그렇지만 예쁘고 산책하기 좋아요! 사진 찍기 좋음! 석부작 진열해놓은 온실도 멋짐! (*주의* 카페 가려면 정원 입장료도 내야함)
야미슐랭
2022.6.12
서귀포의 석부작박물관 내부에 위치한 아담한 카페. 서귀포의 호근동에 자리한 석부작박물관은 생태정원으로 꽤 유명한 곳이다. 철마다 예쁜 꽃과 나무들을 가꾸어온 장소이고 최근 고루한 분위기를 벗어버리고 젊은 느낌으로 바뀌며 관광객들이 많아진 느낌.
지금 6월에는 수국이 한창 피어나고 있고 아직도 만개하지는 않은 느낌. 15-20일 사이가 절정이리라 본다. 가볍게 산책을 하고 돌아나올때쯤 카페가 보임.
내가 마신 메뉴는
-숨도 입장료 6,000원
-하귤에이드 7,000원
꽤 구불구불하고 경사도가 있는 길을 따라 산책하고나면 땀이 꽤 나는데 그때 목을 축이기에 딱 좋다. 카페는 우드톤의 차분하고 따듯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면 제주스러운 물건들과 집기들이 보기좋게 배열되어있다.
손님들이 매우 많아 자리를 잡기도 어렵고 주문한 음료를 받는데도 시간이 오래 소요된다. 하귤에이드는 일반적인 감귤에이드와는 다른 느낌. 처음에는 아무맛이 안나는듯 느껴졌으나 바닥까지 잘 저어 마시니 쌉싸름하고 조금은 단 맛이 난다. 과하지않은 맛의 시원한 탄산수를 마시는 느낌. 그렇기에 값이 너무 아쉽다.
7,000원에 탄산수 하나 마신 느낌인데..음...
입장료를 내면 20%할인권을 주시기는 하는데 할인받아도 입장료포함하면 하귤에이드 한 잔에 11,400원!!
뜨레비를 마시는게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