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사망정식 먹으러 갔다가 팔진탕면에 눈을 뜨다
팔진탕면>군만두>탕수육>짜장면
세상에 갑자기 남편사망정식이라는게 유행하더니 매일매일 짜장면 사진이 올라와서 미치는줄 알았내요 먹으면서 임지연씨가 얼마나 감정이 북받혔으면 이걸 혼자서 먹었을까 싶었던 둘이서 먹어도 배터질뻔함 ㅋㅋㅋ
사실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팔진탕면이라는걸 혹시 알고계신가요 이번에 갔는데 떡하니 있길래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이거 완전 중식계의 미소라멘아닌지..
적당히 구수한 된장 느낌이 가미된 채소듬뿍 삼선 우동같은 느낌이라 솔직히 미소라멘 잘하는 곳 찾는 것도 힘든데 적당히 부담스럽지 않은 걸 먹고싶을때 딱 맞을 팔진탕면을 많이 팔아주면 안되나하는 소망이 생겼다네요..
여기 짜장면 가격이 7천원이고 안에 4인용 좌석도 많아서 근처 근무한다면 자주올만할 것 같네요 무난추천
라보라보
재팬타운에 있는 맛있는 차이니즈푸드
타룬
근처 중식당 두군데 중 이쪽이 그나마 깔끔하대서 방문한 더몽. 확실히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동네 식당답게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와서 밥먹을 수 있을법한 분위기. 가지튀김과 볶음밥을 주문했다. 가지튀김은 한입 베어무니 물컹한 것이 어머니가 해준 가지전이 생각나는 식감…!! 우리집 반찬 중에서 젤 싫어하는 음식이다. 양념은 살짝 매콤해서 나쁘지 않았는데 흠…. 볶음밥은 꽤나 평범하고 무난했다. 해물도 적당히 들어있고, 어디 동네식당에서 볼법한 야채기름밥은 아니긴한데 딱 그정도이다? 뭐 동네토박이분말처럼 한번 와서는 모를 수 있는 식당일 수도 있지만, 먼걸음 와서 굳이 동네식당을 세번씩 방문하긴 좀…. 그냥 집 근처 중식당이나 가게 되지 않을까.
Meow_yk
뇸뇸 평일 점심 웨이팅 많음. 이 근처에 생각보다 맛집이 없더라.
최평화
맛이 나쁜 건 아닌데 간이 심심해서 어쩐지 건강한 맛이 나는 중식집에 방문했을 때의 심정을 서술하시오 (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