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물가는 만육천원 정식으로 만족스러운 밥을 먹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구나… 😢
외근이라 법카로 먹은건데 내돈이 아닌데도 아까웠어 증말
그냥 아리랑가서 런치 정식 먹을걸 거기는 솥밥주는뎅!
dreamout
시끄럽지 않고 조용히 밥 먹고 싶을 때 이용하기 좋을 곳이네요. 손님은 많은데도 그런 분위기예요. 우리 처럼 격이 없는 사이끼리 온 사람들은 적은 듯. 열무보리새우 비빔밥과 제육 정식인데, 깔끔하게 잘 비웠습니다.
다이애나
부모님과 외식할 때 이만한 곳 없죠 또 😇
화려한아기사슴
깔끔한 반상 백화점 식당가에 가면 가성비는 나오지 않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한끼는 무난하게 먹을 수 있다고 저는 생각했는데, 비교적 최근에는 그런 신뢰마저 무너뜨린 식당들이 몇몇 있었습니다.
남파고택은 그래도 비교적 깔끔하고 맛도 무난하게 잘 나와서 만족스러웠어요. 물론 가격을 생각하면 좀 그렇지만...
저는 떡갈비 정식을 먹었는데, 비교적 괜찮았어요. 그런데 떡갈비가 따뜻할 때에는 맛있었는데, 조금 식으니까 식감이 확 바뀌면서 좀 별로였어요. 육즙이 적은 편이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