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야
배달로도 갓벽합니다
후토마키 못 따라해
블루리본 잔뜩 있는 서울나라 좋은나라
오리둥절
배달 되는 스시집 중에선 퀄리티가 가장 좋아서 자주 시켜 먹음
dreamout
몹시 추운 날, 1층 창가 좌석은 한기가 가시질 않았다. 대화를 나누기에는 불편함이 없었지만, 한기 때문에 맛 정보가 머리에서 미묘하게 헝클어져 버린 기분. 사진에는 없지만 굴이 특히 맛있어서 눈이 잠깐 반짝
투명한반창고
WSA에서 금요시음이 잡혔던날 지인분과 2차는 어디로 가볼까 하다 찾게 된 곳. 갓포아카. WSA에서, 논현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갓포집이었다. 오마카세부터 사시미, 초밥, 튀김, 탕 등 종류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었다. 사시미를 하나 다 먹게되면 다른 메뉴의 선택이 어려울까봐 단품으로 주문하게 되었다. +사시미고노와다 사시미 구성은 정해진건 없고 그때 그때 달라진다고 한다. 메뉴를 고를 때 우리가 얘기하는 것을 들으셔서 도미와 광어 두 종류의 흰 살 생선으로 구성해주셨다. 보통 흰살생선이 맛이 진하지 않고 담백하기에 고노와다의 진한 바다의 비릿한 맛과 같이 먹으면 취향의 맛이 된다. 도미와 광어는 쫄깃하며 와다와 함께 신선함과 숙성의 맛이 다해주는 메뉴이다. +시메사바초밥 단품으로 주문 할 수있었던 초밥 중에 시메사바초밥을 먹어보게 되었다. 초에 절여 새콤한 맛 뒤에는 고등의 특유의 비릿함이 있고 등푸른 생선과 어울리는 쪽파와 생강이 올라가 그 맛 들이 난다. 입안에서 묵직한 질감이었는데 입안을 채워주는 느낌이든다. +복튀김 먹기 좋게 작은 크기로 잘라 튀겨낸 복어 튀김. 뼈채로 튀겨내기 때문에 손으로 잡고 먹는게 편했다. 생선 뼈만 없다면 닭고기로 착각했을 만한 담백한 맛. 사실 닭고기 퍽퍽살보다는 부드러운 편이다.
오에엥
점심에 초밥이 생각나면 간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생선 무조림이 맛있음. 초밥도 신선하고, 세트 구성이 맘에 든다. 늘 계시는 직원분도 친절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