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도착하자마자 처음으로 간 집! 바삭쫄깃함보다는 부드러움으로 승부보는. 그래서 소스 눅진하게 찍어먹는 것보다 가볍게 소금을 찍어먹는 쪽이 더 잘 어울린다. 맛있기도 하지만 나가는 길에 식사 맛있게 했냐고 물어보시는 사장님 미소까지 기분좋아지는 곳이었다.
큰바다
전국 제일의 돈까스. 먹으면서 내 입으로 없어지는 게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맛있었어요. 사장님 혼자 운영 하시는 것 같아 보였는데 바쁜 와중에도 친절함을 잃지 않으시고, 역 앞에 있어서 그런지 혹시나 손님이 열차 시간에 쫓기진 않을까 손님들에게 늘 확인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모모
순천와서 돈까스??? 하긴 했는뎈ㅋㅋ 위치가 워낙 좋아서 서울돌아가기 직전에 먹었는데 소자도 양 충분하고 맛있어요 근데 이 집 특이한게 튀김옷이 좀 빵같아요 특이했어요 친구는 안심 저는 등심 먹었는데 둘 다 맛있게 먹었어요!
싱슨으
깔끔하고 덜 느끼함. 퍽퍽하지도 않고 적당. 철판요리는 마늘이 달달하게 있어 별미임. 주인장이 혼자 운영해서 뭔가 말 걸기가 미안함. 순천오면 무조건 추천. 서울에 있어도 장사 잘 될듯
glee
순천에 와서 굳이 돈까스를 먹어야 하는가?
예스입니다 … 비슷한 가게들 가봣지만 고기가 부드럽고 소금후추 밑간이 강하지 않고 기름기 붙어있지 않은데도 맛있는 것이 장점 … 양배추도 신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