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는 주차하기 어렵다는 일행의 말에
만만하게 트리플 스트리트 안에 있는 곳으로
커피는 부르고 바로 받아온건데도
크레마가 저모양이라 기분이 좀 그랬는데
디저트는 그냥저냥 괜찮음
케이크가 계속 시즌별로 바뀌어서
지금은 무화과 한종류 밖에 없었던게 아쉬웠고
레드벨벳 쿠키는 일행이 먹은 부분이 반죽이 뭉쳐있었던건지
엄청 단 부분이 있었다고(?) 설탕 덩어리 같았다는데
원래 쿠키는 잘 안가리고 먹는 편인데다가
3일 만에 먹는 밀가루라 나는 그냥 별 생각 없었음
엄청 맛있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나쁘지도 않은
스콘도 그냥 그냥 그랬는데
일행은 향이 진하다며 스콘 쪽을 더 좋아했다
근데 전체적으로 디저트가 그 가격 주긴 아깝긴함
컨디 옆에 영수증 사진기가 있어서 그건 좀 귀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