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초당길 낭만게장

진짜...진짜진짜 게장 먹고 싶어서 열심히 서치했던 맛집 게장도 별로 안좋아하는 남자친구 게장 처돌이 만든 맛집임...🔥🔥 나보다 더 게장 먹을때 됐다고 먹으러 가자고 조르던 사람...👍🏻 처음 가보고 반해서 한 달 내내 일주일에 한번씩 가서 게장 먹으러 갔던 기억이...❤️ (그치만 한번도 사장님께서 또 오셨네요 라고 알은체 해주지 않으셨다... 은근 츤데레 스탈이신가..?) 남자친구 뿐만 아니라 내 지인, 남자친구 지인 데리고 간 찐 맛집..✨ 아니 뭔 강릉에서 회도 아니고 게장을 먹으래; 이런 반응이 대부분이였으나, 막상 가서 먹어보면 아무도 말 안하고 게장에만 집중하는 현상을 볼 수 있음😎 밥 한그릇도 다 먹기 힘든 나도 한공기 반 뚝딱 하고 옴... 여긴 간장게장도 미친놈이지만 양념게장이 진짜 미친놈임 진짜 주인공은 양념게장이였다는거... 맛있게 매콤하고 달달한 맛... 물엿에 절여진 그 질리는 단맛이 아닌!! 아 이건 가서 먹어봐야 아는 맛인데ㅠㅠㅠㅠㅠ 간장새우부터 얌전하게 뜯어먹다가 간장게장부터 야무지게 쬽쬽 빨아먹고 마지막 양념게장은 비닐장갑에 묻은 양념까지 밥에 발라서 먹는 지경에 이르게 됨...😭😭😭 닭다리도 양보해줄 수 있다는 남자친구는 양념게장 만큼은 양보해줄 수 없다고 함...

강릉에서 간장게장요? 네 가세요.. 가성비가 너무 좋아요 순두부도 나오니까요 저는 다음에 강릉에도 가도 이 집에 또 갈 거에요 아 또 먹고 싶다

여수 게장보다 더 맛있었다 15000원 정식에(수입산가격. 국산은 18000원) 양념게장, 간장게장, 간장새우장, 초당 순두부를 주는데 밥 3공기 먹을 수 있을것같다. 11시 30분 오픈인데 5분 일찍 들어가서 웨이팅 없이 먹었고 11시 40분부터는 웨이팅 생기기 시작했다 포장은 미리 전화하고 가야한다고 사장님이 그랬다 마감은 7시지만 재료소진시에도 마감하신다 꼭 가봐야할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