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여러분

일요일 2시에 갔더니 매장 한산했어요. 10분에 2개 나온다는 크로플이 마침 딱 한개 남아 구입했어오. 적당히 달고 겉은 바삭, 속은 쫀득하네요. 에그타르트도 달지 않고 느끼하지 않았어요. 무화과 스콘은 건무화과가 많이 들어있어 단맛이 강했고 퍽퍽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한림에서 지내는동안 두번이나 다녀왔어요. 첫방문때는 저녁에 먹을 파이를 샀고 두번째에는 아침을 위한 크로와상과 커피를 샀습니다. 빵도 맛있고 사장님의 분위기도 활기차서 갈때마다 기분이 좋았어요. 빵과 커피를 가져다가 바닷가에서 먹으니 참 좋더라구요 🏖

한림항 근처를 어슬렁거리다 발견한 곳이에요. 비양도 갔다가 여길 떠나기전에 꼭 들러봐야지 하고 생각했다가 가봤습네다. 테이크아웃만 되는 베이커리 카페 입니다. 음료류는 안마셔봐서 모르겠는데 베이커리는 딱 봐도...맛나보이죠오.... 저는 1인이라 청양마요 햄치즈 데니쉬 2개 4000원으로 구매했습니다. 종이 봉다리도 넘나 귀요운것... 제주맥주 양조장에서 하나 먹어봤는데 JMT에요오.... 알싸~한 청양고추가 마요네즈의 맛을 꽉 잡아주네요. 다들 마니마니 사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