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시카고 봉피자

윗면이 덮혀있는 특이한 시카고피자를 파는 가게입니다. 자세히 보진 않았는데 최현석 쉐프가 동네상권 가게를 솔루션한 가게중 하나 같았어요. 외관에 비해 내부는 동네 작은 피자집 규모와 분위기입니다. 컨디션이 좀 별로기도 했지만 짝꿍님과 미디움 시켜서 한조각 남걌네요. 둘다 평가는 그냥 그랬는데 이유는, 둘다 빵을 좋아하는데 위아래 도우가 전부 씬피자보다도 얇은 수준이라 치즈를 퍼먹는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은 괜찮을거같았는데 탄수화물광인 저랑 짝꿍님은 그냥저냥... 오히려 식전에 서비스로 주신 도우반죽 구워주신게 훨씬 맛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