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스프레드

사장님 매우친절하시고 커피가 맛있는편 외부에 간판이 없어 찾기힘든데 원주에 와서 맛있는 드립커피 먹고싶을때 들르는정도

커피보단 디저트가 더 취향이네요 Mj지수 4 추천 메뉴 : 펑리수(3500), 쿠키(서비스) 원주 방문을 한 이유 중 한 곳 작년에 제일 많이 갔던 파이프 사장님이 원주에서 오래 카페를 운영하시다가 사당으로 오셨고, 남편분은 계속 원주에서 카페를 운영하신다고 들었기 때문! 남편분은 커피에 진심이신데, 디저트를 파이프 사장님이 하신다고 들어서 기대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비를 찍고 차에서 내리니, 리뷰대로 길한복판 철물점이 떠서 이게 잘온게 맞나 싶었는데, 2층에 올라가보니 겉모습관 달리, 아늑하고 매력적인 공간이 나와 반전감을 더해줬다. 예벤 갈리브 와이니 럼 배럴 내추럴(7800)&에티오피아 첼첼레 워시드 2024 TOH-RW #1(6500) 사장님께서 내추럴 원두 중 산미가 돋보이는 애 하나, 제일 무난한 애 하나 추천해주셔서 마셔봤는데 나쁘지 않았다 펑리수(3500) 파인애플 과육이 안에서 씹히고, 겉에 쿠키지에서도 밀가루 맛 안나고, 쿠키지 자체가 맛있다 펑리수는 대만 <치아더> 펑리수가 워낙 압도적이라, 간혹 펑리수 하시는 곳을 보더라도, 큰 기대감이 없는 편인데, 파이프의 펑리수는 버터리함을 강조한 치아더 펑리수와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추천할 만하다. 치아더는 딱 파인애플잼 느낌이라면, 파이프의 펑리수는 파인애플청 같아서! 쿠키(서비스) 파이프 단골이라하니, 사장님이 주신 쿠키 파이프에서 먹었던 갈레트브루통처럼 버터리한 맛 낭낭해서 좋았다

원주 스프레드 버드랜드커피클럽에 이어 찾은 로스터리카페. 좀 뜬금없는 곳에 뜬금없는 건물에 있어 찾는데 조금 해맸습니다. 시나몬 컵노트의 콜롬비아 원두 맛있었고 사장님이 에티오피아 원두도 서비스로 내주시는... 컵 질감이 무척 특이한데 원두 껍질로 만든 친환경 컵이라고 합니다. 밤에 분위기도 좋았으나 사진 찍긴 좀 어려운 환경이고 통창이라 낮에 와도 분위기가 멋질 듯.

밸런스 좋은 커피를 정성스럽게 내려주시는 곳 오트 화이트도 얼음사용하지 않아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 👍🏻

여기 오려고 수원에서 원주 놀러옵니다 스페셜티 커피에 대해 잘모르지만 친절하신 사장님이 부담스럽지 않게 하지만 잘 느껴지게 설명해주세요 가게 분위기도 편안하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