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독한 상남자 “이성복”
[락희안] “무슨 맛인지 모르겠는데, 좀 싱거움”
프로검색러
대파 꿔바로우, 새우반반교자, 흑미볶음밥을 둘이서 나눠 먹었다. 갓 요리한 중식은 어쨌든 맛있긴 하고, 일산차병원이 워낙 쾌적한 공간이다보니 객장도 괜찮은 편이다(다만 평일임에도 대기가 꽤 있었다). 볶음밥 자체는 괜찮으나 이날따라 누룽지 같이 밥알이 뭉친 것이 좀 있어 아쉬웠다. 교자는 육즙이 살아 있는 편이다. 마두역에는 군원이라는 전통의 강자가 있지만 캐주얼하고 무난하게 중식 먹기엔 여기도 괜찮을 것 같다.
뼈주부
흑미로 하는 볶음밥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여긴 고슬고슬 괜찮게 볶은 밥이었어요 🍤
같이 내어주신 짬뽕 국물이 굉장히 묵직해요!!
교자가 참 좋단 말이죠 🥟🥟🥟
뼈주부
만두가 맛있다고 해서 방문해봤어요!!
육즙이 찰랑찰랑든 돼지고기 교자가 정말 좋네요 ☺️
살짝 단맛이 강했지만 소고기보다는 확실히 돼지고기가 촉촉하고 맛있었어요
서비스가 살짝 불안한 면이 있었는데 매끄러운 대응해주셔서 기분 좋게 잘 식사했습니다
차병원 2층이에요
몰강이
**대파 꿔바로우 (25,000), 대만 짜장(7,000), *이가 짬뽕(9,000) 고양시에서 간만에 맛있는 중식집 발견!! 차병원 건물 2층에 있는데 내부도 꽤 넓고 쾌적해요. 대표 메뉴라고 써 있는 세 가지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짜사이는 적당히 짭짤하고 오독오독 씹는 맛이 좋았고, 단무지 대신 무&오이피클이 나오는데 맛있어서 몇 번 리필해 먹었어요. 대파 꿔바로우는 보기와 다르게 양이 꽤 많았어요. 새콤한 소스가 부어져 나왔는데 바삭함을 잃지 않아 부먹러들이 딱 좋아할 스타일이었어요 ㅎㅎ 대파와 와사비를 곁들여 먹는데 대파보다도 와사비와의 궁합이 인상적이었어요. 덕분에 느끼하지도 않았고.. 오늘의 원픽입니다! 멤버쉽 등록하면 생일 때 무려 꿔바로우 쿠폰을 주신다고 해서 생일이 가장 가까운 아빠걸로 등록>< 조만간 다시 먹으러 와야겠어요. 짬뽕은 국물이 아주 진했어요. 사골 국물 같은 느낌에 해물이 더 해지고 불맛까지 나서 아주 맛있었어요. 전복, 새우, 오징어, 홍합 등등 해물도 많이 들어있었어요. 엄마 아빠의 원픽은 짬뽕! 대만 짜장은 면발은 참 괜찮았는데 건더기가 좀 적었고 조금 싱거웠어요. 다른 메뉴들에 비해선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