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닮아서인지 아들도 순대국밥을 좋아해서 여기에 몇번 왔는데, 시장 온 뜨내기 손님들이 많아서 그런지 맛없고 형편없습니다.
다데기를 넣고 끓이는 얼큰한 맛으로 주문했는데, 다데기가 다 안 풀어져 있고, 고기를 담다가 만건지 국물에서 건데기가 헤엄치고 있고, 밥도 담다가 만것처럼 돼 있었어요.
계산할때는 테이블 번호가 잘못 입력돼있었는지, 저희 테이블이 결제가 돼 있냐고 직원들끼리 옥신각신...경동시장 사거리 목이 좋은 곳이라 손님도 많은데, 영감님들이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통화하고.. 안가고 싶은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