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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테이블링 - 곰보냉면

곰보냉면

3.5/3개의 리뷰
영업 종료
  • 메뉴
  • 리뷰 3
영업정보
운영시간
오늘
11:00 ~ 19:00
브레이크 타임
-
정기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위치정보
지도 로딩중...
서울 강북구 노해로33길 64
매장 Pick
  • 한식
  • 냉면
  • 만두
  • 비빔냉면
  • 물냉면
  • 점심식사
테이블링 리뷰
뽈레뽈레 리뷰

전체 평점

전체 평점

3.5

  • 추천
    33%
  • 좋음
    67%
  •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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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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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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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점평점평점평점평점
    냠냠보살구분점
    차갑고 달달하고 가격도 싸요 여름이 다가오니 오랜만에 가야겠어요
  • 평점평점평점평점평점
    ethanghymn구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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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로 할매냉면집에서 나와 적당히 배는 불렀지만 유튜브에서 본 가성비 냉면 맛집 중 두 번째 목적지인 여기 수유 곰보냉면집으로 향함. 곰보냉면이란 상호는 예전에도 어디선가 들었었던 것 같은데 같은 집인지 아니면 같은 이름의 가게가 여러 개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가게 이름이 뭔가 맛집일 것 같아 할매냉면집의 평범함에 살짝 실망을 한 나는 기대감을 갖고 향하는데 가게는 동네 안쪽에 있어 제법 안쪽으로 들어가니 드디어 곰보냉면이 나타남.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적당히 아담한 가게엔 적당히 손님이 있었고 이 집은 직접 빚는다는 통만두도 맛있다고 들었는데 너무 배가 부를 것 같아 냉면이 좋으면 다시 들러 맛보기로 하고 비빔냉면을 부탁드림. 가게엔 여기저기 셀프란 말이 쓰여 있고 주방쪽 근처에 있는 열린 문 안쪽으론 좌식테이블이 있는 공간도 있었음. 어느 정도 기다려 드디어 볼륨감이 좋은 비빔냉면과 가게 입구쪽 버너 위 주전자에서 데워지고 있는 온육수를 가져다 주셨는데 먼저 온육수를 맛을 보니 사골로 끓이신 건지 할매냉면집의 설렁탕 느낌 온육수랑은 다른 맑은 타입이면서 은은한 소고기 사골의 맛이 역시나 흔한 B급 냉면집에서 기대하는 것과는 달라 나름 새롭고 좋게 느껴짐. 볼륨감이 좋고 깨가 너무 많이 뿌려져 있어 고소한 깨향이 뿜뿜이어서 뭔가 예전 풍납동 유천냉면이 떠오르는 것 같은 느낌인데 고명으로 가득 올라간 무절임이 색다르게 느껴짐. 가위로 적당히 자르고 잘 비벼 맛을 보니 면은 마치 쫄면의 얇은 버전 느낌으로 탄력이 있고 적당히만 맵고 뭔가 집에서 해서 먹는 것 같은 느낌이면서 은은한 시큼함도 있고 깨의 고소함이 과한 느낌이어서 이미 내가 기대했던 특별함과는 거리가 있는 느낌인데 거기다 볼륨감도 좋아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됨. 주방엔 이모님이 한 분 계시고 여사장님은 주방과 홀을 왔다갔다 하시는데 친절하시고 살가운 타입이셔서 냉면 포장주문을 하는 손님에게 서비스로 만두로 넣어주신다고도 얘기하시는 게 들림. 은은한 시큼함이 느껴지는 비빔냉면을 겨우 다 먹고 일어나 계산 후 가겔 나옴. 전체적으로 숨겨진 B급 냉면 맛집인가 싶어 들러봤는데 내 기준에선 그냥 동네에 있는 냉면집 수준 정도일까 싶어 통만두가 맛있을진 모르겠지만 기대 이하였고 그래도 볼륨감이 좋고 친절한 여사장님이 계셨어서 괜찮다로.. 하지만, 재방문 의사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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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찬구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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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줄평 : 생활의 달인, 중저가 2군 냉면집 1. 이 식당이 소재한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은 원래 경기도 고양시에 속한 행정구역이였다가 1949년 대통령령에 의해 확장된 서울특별시로 편입된 곳이다. 그만큼 이 동네는 개발과정에서 문화적으로, 지역적으로 변두리일 수 밖에 없었는데 무려 40여년 넘게 냉면으로 한자리 차고 있는 식당이 있다. 2. 냉면 매니아들 사이에선 꽤나 유명한 곳이라지만, 난 <생활의 달인>을 보고서야 알게 된 곳인데 그도 그럴만한 것이 주인장께서 동네주민들 대상으로 하는 곳이라 그간 방송을 극구 거절하셨었다고.. 실제 가게 어느 곳에도 생활의 달인 방송 흔적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3. 메뉴는 물냉면과 비빔냉면, 만두로 단촐한 구성이다. 심지어 만두는 찬바람부는 가을부터 겨울까지만 한다하니 지금 방문하면 맛볼 수 있는 것은 냉면 뿐이다. 4. 가격이 우선 놀랍다. 보통이 5천원, 곱배기가 6천원이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봉지라면을 사먹어도 5천원인 세상인데!! 심지어 냉면집 곱배기 가격이 중국집 곱배기처럼 단순하게 +1천원이라는 덧셈은 냉면 매니아에게 문화충격 수준이다. 5. 저렴하게 팔아 가격이 저렴할 뿐 저렴하게 만들진 않았다. 다양하게 먹어보고 싶어 물냉면/비빔냉면 곱배기를 주문했는데 우선 인상적인 부분은 육수를 뒤덮은 <참깨>의 향연이다. 호불호가 있을만한 요소인데, 오히려 이 부분이 냉면매니아들에겐 이 식당의 <성명절기>가 되어버린 듯 싶다. 고기 고명이 안 보이는 것은 아쉽긴 해도 오이채와 무채, 배 한조각 등 냉면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은 어느 정도 합격점이다. 간혹 배 대신 수박이나 토마토 슬라이스를 넣은 냉면집이 있는데, 이건 근본없는 냉면이라 본다. 6. 비빔냉면은 매콤하다. 물냉면은 새콤하다. 그런데 계속 입에 넣게 된다. 노포의 맛이란 오감을 뛰어넘은 아우라가 있는데 노포매니아인 내 미식 취향과 한그릇 가득 곱배기가 6천원이라는 부분은 부족한 부분조차 다 정겹게 보일 정도이다. 7. 비냉을 먹는다면 문앞 가스버너에 놓인 뜨건 육수를 꼭 챙겨야 한다. 고기와 잡뼈로 우려낸 육수라 기름지면서도 구수한데 조미라고는 오로지 소금만 한 진짜 육수 돌직구다. 매콤한 양념과 뜨거운 고기 육수 한입 번갈아 먹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 추가잡설 소녀처럼 양갈래 머리를 땋은 따님과 어머님께서 주방에서 냉면을 만드시는데, 어린 친구가 시장 식당에서 어머니를 도와 일을 하다니 참 기특하다란 생각을 하며 이 식당은 얼마되었나요?! 여쭤봤더니 자기 나이가 마흔한살이니까 아마 그보다 오래됐을거라는데 진짜 화들짝 놀랐다. 겉만 봐선 모를 매력이 냉면에도, 주방의 따님에게도! 음식은 만드는 사람을 닮는다더니..
📍 아직 테이블링에 입점된 식당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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