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꼬미곶 닭발 망포역점

포장으로 먹엇어요. 기본 주문하면 돈치미랑 계란찜을 주시는데, 메뉴 자체로는 매장에서 먹는거랑 포장이랑 메리트는 모르겠어요. 닭발은 마늘향이 쎈 편이지만, 시중에 파는 냉동양념닭발보다 건강한 집에서 해먹는 맛이에요. 마늘이 너무 많아서 제 입에는 조금 텁텁하지만 어른들이 좋아할 맛이에요. 계란찜은 너무 달고 무슨 조미료를 넣었는지 희안한 맛이 나서 못 먹었어요. 계란찜 맛은 복불복 인 듯.. 사장님이 무심하게 친절한 스타일이라 불친절해 보이는 순간들이 종종 있지만, 오래 가면 나쁜 분은 아니야~ 매장에서 먹으면 사장님 좋아서 종종가게 되는 곳이라 망포역 거리에서 닭발 먹고 싶을 때 유일무이한 선택지로 갈만해요

오랜만에 갔는데.. 다음에는 한신포차 가야지..ㅜㅜ

23,000원 세트 배민에서 안하고 전화주문하면 더 잘 해준다그래서 전화주문 + 계좌이체까지 했는데 전보다 양도 적어지고.. 뭐 없엉 흥

투다리 사장님이 닫고 그 자리에 그대로 오픈한 닭발집 포장해서 가면 이것저것 잘 챙겨 주신다 먹을만~~~ 저렴하게 술 한 잔 하기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