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oZZak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
주문이 들어오면 만들어주는 슬로우푸드를 지향하며,
전체적인 음식이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맛임.
밀가루가 느껴지지 않는 미나리95%의 바삭한 전과 고소한 도토리묵, 그리고 부드러운 곤드레밥까지 전체적인 풍미가 굿!
유미숙씨
주변에 비건인이 있다면 꼭 데리고 가고싶은 집!!!
왕추천!!
밀가루 최소화하여 원재료95%이상으로 부쳐낸
다양한 채소전이 있다
미나리전 과 쑥전(계절메뉴)을 시켰는데
미나리전은 원래아는 그 맛있는 맛이었고
쑥전이.. 향기롭고 너무 맛있었다!!!!!!
약간 쌉쌀하면서도 향긋하고 고소하고 쑥전 왕추천!
계절메뉴로 달래전도 있는데 이건 봄철에만 잠깐 하신다고 ㅠ...ㅠ
곤드레밥+된장찌개도 맛있는데
미나리전이 먼저 나와서
미나리전을 먹고 곤드레밥을 먹으니
곤드레 향이 잘 안느껴진 건 좀 아쉽 ㅜㅠ
게다가 쑥전까지 먹으니
곤드레향이 거의 느껴지지않았다 ㅜ
방풍나물전도 궁금하고
미나리오징어무침도 궁금해서 담에 또 가볼듯!!
오늘의 기록
남양주에 자전거 타러 갔다가
미나리로 잔뜩 요리해주는 집이 있다길래ㅎㅎㅎㅎ
미나리전이 어어엄청 크고 반죽도 거의 없는 전이에요 오징어 미나리 초무침하고 같이먹으면 맛잇어요
곤드레밥도 같이 비벼서 먹고 삼삼한 된장찌개랑도 잘 어울려요
둔둔하게 챙겨먹고 또 신나게 자전거 탔읍니다
홀릭
맛과 질 : 34/40 가격/가성비: 17/20 위생/서비스: 17/20 위치/분위기: 6/10 개성 : 7/10 총점 81/100 재방문 : Y 주문메뉴 : 생곤드레밥+된장찌개, 밭미나리전, 쑥전, 오징어미나리초무침, 수수부꾸미, 미나리막걸리 남양주 팔당역을 지나 예봉산 등산로 입구 인근에 봄기운을 느끼기 좋은 제철맛집이라고 생각되는 장소예요. 접근성은 불편하지만 가는이유가 있지요^^ 말린 곤드레가 아닌 생곤드레밥에는 밥반~곤드레반~ 나물이 가득!!~ 식감도 억세지 않고 부드러워서 먹기 좋구요. 집된장으로 끓이시는 된장찌개도 깔끔하고 시원합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만한건~ 밭미나리전이나 쑥전 같은 전 종류예요. 푸릇푸릇한 미나리나 쑥을 가득 올려주시고 부침물은 상당히 적게 서로 붙을 정도로만 얇게 넣어주시니....미나리향이나 쑥향을 그대로 느끼면서 먹을 수 있어요^^ 시골 옛 장터같은데 가보면 가끔 이런 비주얼의 전을 저렴하게 부쳐주시는 할머님들이 계셨는데... 이곳에서도 그런 전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얇지않고 도톰합니다. 국산 찰수수와 직접 삶은 팥앙금을 사용해서 만드시는 수수부꾸미도 별미예요. 매일매일 만드실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어서 늦은시간에는 재료소진으로 못먹을 수 있으니 좋아하시는분들은 꼭 한번 드셔보세요~ 많이 달지 않고 담백 고소한 팥앙금과~ 촉촉 부들부들한 수수옷의 조화. 오징어 미나리초무침도 새콤달콤 향긋한 미나리 덕분에 좋지만, 이곳에서 마셔볼 수 있는 초록빛깔 "미나리막걸리" 한잔 하면서 봄내음 느낄 수 있는 맛있는 전을 함께 즐겨보시면 어떨까 생각되네요~ 기본찬들도 슴슴하고 대부분의 메뉴들이 먹고나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