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요크셔푸딩
양시숲 돈가스 중 제일 괜찮음
점심특선인 냉소바와 함께라면 해장메뉴라고 볼수도 있을정도
점심시간엔 사람이 너무 몰려서 오픈시긴 맞춰가는 것 추천
테이블 간격이 매우 좁고 주문이 몰릴때는 옷에 베는 튀김냄새는 각오해야함
소림
가격값 하는 맛 (10,000원)
이 동네에서 일요일에 하는 식당이 많이 없어서 사람이 바글바글했어요 큰 장점 없지만 오히려 단점이 없다는 사실이 장점인 느낌입니다ㅋ 그냥 무난해요
투명한반창고
“달콤함과 매콤함이 공존하는 김치카츠나베, 수작카츠” 새해 첫 월요일이라 출근하지 않는 회사가 꽤 되는지 늘 만석이라 가지 못했던 수작카츠에 자리가 좀 있었다. 보통이라면 등심카츠로 주문했을텐데 옆자리를 슬쩍보고 김치카츠나베를 먹는 모습에 날도 추우니 주문하게 되었다. ■김치카츠나베 국물, 김치와 야채, 등심돈카츠가 차례대로 올라가 있다. 돈카츠 아랫면은 국물에 닿아 튀김 옷이 부드럽고 윗면은 바삭. 매콤한 맛이 있어 그런지 돈카츠의 느끼함은 없는점, 쌀밥을 국물에 담가 칼칼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은 만족. 하지만 국물과 김치는 단 맛이 있어 개인적인 취향에 조금은 아쉬운 맛이라 다음이 없을 메뉴가 될 것 같다. Istagram : kodak888
투명한반창고
‘두툼하고 담백한 등심카츠, 뜨거움도 참고 싶었던 새우튀김’ at센터를 건너 점심먹으러가면 늘 손님이 많았던 돈카츠 집. 그래서 10개월 동안 일하면서 한 번을 못가본 곳인데 어느날 왜인지 자리가 남았던 이상한(?) 날이 있었다. 이렇게 쉽게 들어오게 되다니!! 수작카츠는 공식홈페이지를 가지고 있는 소규모 체인점으로 아마도 양재점으로 첫 발을 디딘것으로 보인다. 메인은 가게이름에 카츠가 들어간 것 답게 돈카츠류이며 소바와 우동등을 함께하는 스페셜이라 표기 된 세트메뉴가 있다. 베스트를 붙여 등심카츠와 모짜치즈카츠를 먹을 수 있는 수작카츠를 추천메뉴로 해놓은 것 같으나 모짜치즈카츠를 만족스럽게 먹은 적이 없어 등심카츠+새우튀김으로 선택했다. (모짜치즈카츠 기가 막힌 곳이 있다면 추천 환영) ■등심카츠 + 새우튀김2마리 메뉴판에서 소개한 특징은 1등급 암돼지, 도드람한돈, 3cm두께, 180g으로 이걸로 충분히 소개가 되겠다. 구성은 메인접시에는 카츠류와 양배추샐러드가, 깍두기와 단무지로 간단한 반찬과 밥, 국 구성이며 무난하겠다라고 느껴진다. □돈까스 3cm 두께로 소개한 만큼 두툼한 돼지고기의 두께가 인상적이며 튀김옷이 긴편이며 까끌한 식감이고 바삭하다. 크게 한 입 베어 무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두께 덕분에 풍부한 담백한 돼지고기를 맛 볼 수 있었다. 돈까스 소스는 새콤한 맛이 강한 편이며 가끔 단 맛이 난다. 돼지고기의 맛을 감춰주는 편이라 육향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좋을 것 같다. 와사비는 그리 맵지 않으나 느끼함을 잡아주며 돼지고기의 육향을 뽑아준다. 육향의 풍미를 좋아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새우튀김 오늘만 선택한다면 돈카츠보다는 새우튀김이라 생각할 정도로 신선함이 좋았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통째로 튀기는 새우는 등심카츠보다 기름기가 많았으며 까끌한 식감도 더 했고 더 바삭하다. 새우의 속살은 쉽게 열기가 식지 않았고 속살은 부드러운 크림을 먹는 듯하니 열기가 입에 닿아 힘들어도 입에서 바람을 불며 식혀먹을 수 밖에 없었다.
소림
설거지 하기 싫으니 배달. 기름기가 많이 없어서 좋았어요. 두께나 고기 질은 요새 유행하는 하이엔드 돈가스 라기보단 예전 고급형 돈가스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ㅎㅎ 배달 최소 금액 맞추느라 주문한 새우튀김은 머리부터 튀긴 튀김이었는데 생각만큼 통통하진 않아서? 그저 그랬는데.. 제가 제일 맛있다 생각했던 새우튀김은 신촌 홍대돈부리의 에비동에 있는 새우튀김이에요 ㅎㅎ 계란샐러드도 그저 그랬지만... 모두 다 집에수 만들기엔 번거로운 음식이니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