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로고
공유하기
서울 용산구

테이블링 - 캄포

캄포

3.5/4개의 리뷰
영업 전
  • 메뉴
  • 리뷰 4
영업정보
운영시간
오늘
18:00 ~ 00:00
브레이크 타임
-
정기 휴무일
  • 매주 일요일
위치정보
지도 로딩중...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 46-1
매장 Pick
  • 술집
  • 다이닝바
  • 파스타
  • 와인
  • 노키즈존
  • 예약가능
  • 저녁식사
테이블링 리뷰
뽈레뽈레 리뷰

전체 평점

전체 평점

3.5

  • 추천
    57%
  • 좋음
    14%
  • 보통
    29%
  • 별로
    0%
리얼평가리뷰 서비스 뽈레를 통해 수집된 리뷰입니다
리뷰 4
전체보기arrow right
  • 평점평점평점평점평점
    띵뿡빵구분점
    리뷰 이미지 1
    리뷰 이미지 2
    리뷰 이미지 3
    사장님 친절도 백점! 맛도 백점이었어요. 파스타 두 그릇으로 나누어 주시는 센스도 감사했구요, 추천해 주신 내추럴 와인은 내추럴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저와 일행도 오 괜찮은데~~! 했어요 홀에 저희뿐이라 저희는 좋았지만(조용하니까요!) 더 장사가 잘 되어서 오래 계셨으면 하는 마음! 계속 가야할 집 같아서요☺️
  • 평점평점평점평점평점
    로디구분점
    리뷰 이미지 1
    리뷰 이미지 2
    리뷰 이미지 3
    리뷰 이미지 4
    리뷰 이미지 5
    리뷰 이미지 6
    리뷰 이미지 7
    리뷰 이미지 8
    리뷰 이미지 9
    리뷰 이미지 10
    🤍완성도 높음 음식과 조용한 대화 명일동에서 1인 업장으로 하시다가 한남으로 넘어오셨대요! 미식가 친구가 명일동 시절부터 가장 좋아하는 곳이라면서 데려가줘서 다양하게 맛 보고 왔어요. 전체적으로 셰프님 스타일이 들어간 퓨전이에요. 한 디시에 한국 식재료을 꼭 넣으시는 것도 포인트인가봐요ㅎㅎ 그래서 더 좋았어요! 각각의 요리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밸런스를 맞추는거에 집중한 느낌이 듭니다. 화려한 맛은 아니지만 미식을 즐기신다면 한 번쯤 추천드려요. 음식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완성도가 높은데요✨ 첫번째 사진이 백옥돔인데, 껍질채 바삭하게 튀겨낸 후 아주 부드럽게 조리되었어요. 소스는 뵈르블랑으로 프랑스식 버터 소스래요. 마늘쫑으로 심심할 수 있는 맛을 보완해줘요. 두번째는 알배추입니다. 케이퍼와 치즈가 올라가서 고고달콤한 배추 맛이랑 잘 어울리네요! 와인 안주로 딱이에요. 세번째는 타야린 홍새우 파스타에요. 크림이나 오일 듬뿍이 아닌 진한 비스크 소스 그 자체에요! 새우의 짭쪼름한 감칠맛이 최고네요. 다음은 닭간으로 만든 파테와 살구쨈이 함께 나오는 음식입니다. 파테는 처음 먹어보는데, 와인과 향신료에 푸욱 담겨있던 맛이라 맛있었어요. 새콤달콤한 살구쨈이 씁쓸한 맛의 파테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다섯번째는 와규:보섭살 스테이크입니다. 수비드 조리해서 아주 부드러워요.. 보섭살을 처음 접해보는데 고급진 느낌✨ 우엉조림이 가니쉬로 나와서 신기했어요. 마지막 디저트는 티라미수와 푸딩입니다. 티라미수가 진짜 맛있더라고요.. 코코아 파우더가 진한 초콜릿 향이 나는게.. 고급 가루 쓰신 것 같아요. 마스카포네 부분도 은은한 단맛이라 단맛으로 때려박은 일반 티라미수와는 확연히 차이납니다. 내부가 어두운 검은색 톤으로 아주 심플하게 되어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두 명이서 왔을 때 조용히 식사하기 좋다고 느꼈구요! 어찌보면 음식과 와인에 더 집중 하도록 하신거 같기도 해요..
  • 평점평점평점평점평점
    83.구분점
    리뷰 이미지 1
    리뷰 이미지 2
    리뷰 이미지 3
    리뷰 이미지 4
    리뷰 이미지 5
    리뷰 이미지 6
    리뷰 이미지 7
    리뷰 이미지 8
    리뷰 이미지 9
    리뷰 이미지 10
    리뷰 이미지 11
    내츄럴 와인을 주력으로 하는 이탈리안. 가격은 좀 있는 편이지만 음식은 만족스러웠어요. 파스타는 하나를 시켜도 두 명이 방문했다면 접시 두 개에 나눠주시는게 좋았고요. 가게가 좁고 꽤 인기가 좋은 모양이라 예약을 필히 하는 것이 좋아요.
  • 평점평점평점평점평점
    Colin B구분점
    리뷰 이미지 1
    리뷰 이미지 2
    리뷰 이미지 3
    리뷰 이미지 4
    리뷰 이미지 5
    리뷰 이미지 6
    리뷰 이미지 7
    리뷰 이미지 8
    리뷰 이미지 9
    리뷰 이미지 10
    “내 동네의 레스토랑” (대망의 천 리뷰) “동네”라는 말은 참 묘하다. 그 안에는 아늑함, 정겨움과 같은 긍정적인 뉘앙스와 외딸음, 촌스러움과 같은 부정적인 뉘앙스가 섞여있다. “동네식당”이라는 말도 그렇다. 왠지 정이 넘치는 식당일 듯 하면서도, 한편으론 번화가에 내놓기엔 뭔가 모자람이 있을 듯한 느낌을 준다. 여러 타지인들의 공유재 같은 도시에 비해 커뮤니티 느낌이 강한 “동네”라는 말 앞에는 유독 소유격이 많이 붙는다. 우리 동네, 남의 동네, 니네 동네, 내 동네. 단지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던 동네는 “내 동네”가 되었을 때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된다. 그리고 그 안의 가게들은 내 동네의 가게가 되고 타지의 그것에 없는 묘한 애착을 가지게 된다. 내 동네에는 어디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식당이 하나있다. 굽은다리역 근처에 자리 잡은 이탈리안 ‘캄포’다. 강동구 주민이 된지 어언 4년. 열심히 발품을 팔아 맛집 불모지에서 살아남아 왔지만, 맛있는 이탈리안은 눈 씻고 봐도 없었다. 그러던 중 강동구에서도 외진 편인 내 동네에 갑자기 수준급 이탈리안 식당이 등장하니 반가운 마음을 금할 수가. 아시안과 이탈리안이 섞인 파인다이닝 ‘알라프리마’ 출신의 젊은 셰프님이 운영하는 1인 업장이다. 주력 메뉴는 파스타이고 가짓수는 적지만 스타터, 메인, 디저트도 갖췄다. 동네를 감안하면 제법 가격이 있는 편이지만, 음식 퀄리티를 생각하면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다. 특히 와규 스테이크 3만원은 “개이득”. 알라프리마 출신에 일본에도 계셨던 셰프님이라 음식에 일본식 터치가 많이 보인다. 얇게 포를 뜬 갑오징어와 유자, 적시소를 곁들인 파스타도 그렇고, 와사비크림에 우니와 김을 더한 파스타도 형식은 이탈리안이지만 맛은 재패니즈의 지배력이 강하게 느껴진다. “우마미”가 순식간에 접시를 비운다. 스테이크는 호주산 와규의 보섭살을 미디엄레어 정도로 익혀서 나온다. 보섭살은 소의 엉덩이 윗부분을 이루는 부위로 진한 붉은색의 육색 만큼이나 진한 육향이 매력적인 부위다. 칼질을 할 때마다 실룩거리는 스테이크, 씹는 맛이 있지만 질기지는 않다. 담백한 육향에 곁들이는 아르굴라, 치즈와 레몬. 화려하진 않지만 무던하니 참 괜찮다. 마무리는 티라미수. 맛있는 이탈리안의 끝에 완벽한 티라미수를 만났을 때, 이 희열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한 판 통째로 업어가고 싶었다. 셰프님 혼자서 운영하다 보니 음식이 나오는 리드타임이 꽤 길다. 하지만 초조하진 않다. 이 곳은 “내 동네”니까. — <천 리뷰에 대한 소회> 무언가를 기념하고, 축하받는 것에 알러지가 있는 나는 리뷰수에 큰 의미를 부여하진 않았다. 그런 나에게도 천 리뷰는 꽤 큰 의미로 다가온다. 2017년 3월 ‘산수갑산’에서 첫 리뷰를 남기고 벌써 4년이 지났다. 당시만해도 식도락에 막 취미를 붙이고 있었던 나는 천 번이 넘는 경험을 거치며 주위에서 알아주는 지독한 탐식가가 되었다. 단순한 기록용으로 시작했던 리뷰는 경험과 지식을 쌓는 것으로, 좋은 경험을 주위에 나누는 것으로, 알려지지 않은 좋은 식당을 널리 알리는 것으로 목적이 바뀌어갔다. 사람도 얻었다. 30대 초반까지 사람이라면 이골이 나게 많이 만나본터라 새로운 사람에 대한 욕심은 정말 1도 없었는데, 이 곳에서 새로 만난 사람들은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었다. 생면부지들과 홍대 인근 식당에서 삭힌 홍어를 먹은 기억, 온라인으로만 소통하던 아재 유저들과 인현시장의 허름한 가게에서 반갑게 악수하던 기억 등은 내게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았다. 일에 치이다 보면 이름 옆에 붙어있는 홀릭 딱지가 참 부담스럽고, 때론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하나 싶은 망태기가 오기도 한다. 그 때마다 포기하지 않게 붙잡아준 망고플레이트에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Thank you! instagram: colin_beak
📍 아직 테이블링에 입점된 식당이 아니에요!
top100

테이블링 앱으로
더 자세한 정보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