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도 맛있고 바닐라우유도 맛있어요!!
가게 앞에 의자들 있어서 날씨좋은날 먹기에도 좋아요
(다른 분들 앉아계셔서 못찍었는데, 가게 앞쪽에도 공간이 더 있습니당)
부추빵, 크로와상, 치즈올리브 등등 다 맛나용
열매
겉보기엔 촉촉할 것 같았는데 의외로 단단한 편이었던. 요즘 버터와 향신료를 적게 쓰는 집이 많은데 슈톨렌은 저장식답게 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맛의 소유자는 좀 아쉽다.
스파이스의 향은 약한 편이고, 그보다는 은은하게 건과류의 향미가 난다. 럼향은 느끼지 못 했고, 마지판에서는 땅콩페이스트의 맛이 많이 나는데 땅콩버터의 눅진한 맛이라기보다는 그…. 옛날 구십년대 빵집에 가면 하나씩은 꼭 있던 땅콩소보로에 붙어있는 분태에서 나는 그런 맛…?
전체적으로 당도가 많이 높진 않은데, 마지판은 아무래도 달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부분이 약간 미묘했던.
전반적으로는 무난무난한 맛. 어째 분당쪽 베이커리들은 상당히 보수적인 레시피를 고수하는 것 같은데 그게 클래식하다기보다는 올드하단 느낌으로 다가올 때가 더 많다🤔
평화동이
근처 윤밀원에서 식사 후 산책하다가 발견한 빵집 밖에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방문하고 싶은 느낌을 주었고 안에 들어서자마자 코끝을 자극하는 빵 냄새에 행복감을 느꼈음 요즘 작은 빵집들은 건강한 맛을 추구하거나 일부 시그니쳐 메뉴만 만들면서 다양함을 잃어가거나 해서 소수의 메니아 층에게만 어필하고 있는것 같아 아쉬웠었는데 이 집은 대부분의 메뉴가 마치 빵은 이래야 한다는 듯 충분히 달고 고소하고 내용물이 꽉 차 있어 기본에 충실한 맛있는 빵을 제공하고 있었음 먹어 본 메뉴 모두 맛있었고 빵 종류도 다양하며 메장에서 직접 만들어서인지 빵 향기가 가득해서 참 좋았음 개인적으로 이런 작은 동네 빵집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우리나라는 어디를 가도 빠리바게트가 장악하고 있는 것 같아 많이 아쉬움 맛 : 기본에 충실한 맛. 맛있음.다만 건강한 맛을 추구하지는 않는 듯 분위기 : 동네 작은 빵집 가성비 : 적당함.빠리바게트 보다는 비쌈 재방문 의사 : 우리 동네에 있다면 자주 올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