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살다 삼송에 이사와서
먹어본 빵집 중 원탑
여긴 바게트가 진짜 맛있어요..
연유바게트 남아있으면 무조건 집어야합니다
수밥
삼송 📍[나비빵집]
12시간 안에 구워진 빵만 판매하는 나비빵집
역에서 나오면 늘 맛있는 냄새에 들어가곤 하는 곳 🍞
뺑오쇼콜라와 에그타르트 그리고 바게트 샌드위치가 맛있어요! 주말 아침과 참 잘어울리는 곳 🤍
idgaf
앙금 소보루, 잠봉뵈르 굳
도나
종종 삼송역을 오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빵 굽는 냄새가 발걸음을 잡았다. 이거슨! 보통 빵 냄새가 아니었다. 오전 11시 빵이 나오는 그 시간에 무언가에 홀리듯이 빵집으로 걸음을 옮겼다. 나같은 사람들이 많았는지 다들 빵냄새에 이끌려 빵을 줍는 여러사람들이 있었다. 그런데, 나오는 빵 모습들이 또 엄청 인상깊었다. 너-무 먹음직 스러운 모습들의 빵들이 쏟아지는데 정신을 못 차릴것 같았다. 이것저것 많이 담고 싶었지만, 꾹 참고 카야잼버터바게트, 에그타르트, 치즈바게트 이렇게 샀다. 너무너무 추천하고 싶은 빵은 바로 카야잼!버터바게트 이건 진짜 새로운 느낌이었다. 카야잼과 버터가 부드럽게 어울려서 앙버터가 조금 부담스러운 사람(나)에게 너~무 안성맞춤인 빵이었다. 그자리에서 다 먹음……. 그 후 치즈바게트를 꺼냈다. 엄청 찰지고 약간 무게감이 있는 속이 엄청 부드럽고 치즈도 금방 나온 빵이라 부들부들….진짜 맛있었다ㅠㅠ 아쉽게 에그타르트는 엄마가 훔쳐먹어서 맛보지 못 했다. 엄마왈 계란이 많이 들어간 느낌이라고 했다. 또 삼송역을 가는 날만 기다리게 되는 나비빵집의 마력. 또 가서 다른 것도 먹어봐야지!!!!! 소금빵을 꼭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