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도착하자마자 먹었는데 단번에 고성 좋다를 각인시켜준 맛임
아주 깔끔하고 담백한데 문어까지 쫄깃쫄깃해서 먹는내내 더먹고 싶다는 생각만 들었음
이거 먹으러 또 가고 싶네ㅠ
햄스터인간
문어국밥이 뭔가 궁금해서 가본 곳. 그런데 그냥 콩나물국밥에 문어숙회 올라온 맛임. 콩나물국밥에 가깝다. 일요일 아침부터 웨이팅이 있어서 놀랐음. 한 15-20분 정도 웨이팅할 정도면 괜찮을듯. 밥먹고 산책겸 천진정 잠깐 올라갔다고면 완벽 코스.
이고땡
문어국밥은 숙주가 많이 들어가 담백하고 시원한 맛입니다. 문어전은 계란 듬뿍들어가 굉장히 든든합니다. 근데 전에 숙주가 많이 들어가서 집어먹기 조금 힘든게 단점이에요
엘리언니
고성 교암해변에 자리한 웨이팅 핫플 베짱이 문어국밥! 기왕 여행온거 열심히 기다리자 결심하고 오픈 30분 전 방문! 대기번호 5번으로 대기 시작! 😱 (22년 8월 휴가 성수기 기준^^) 테이블링으로 대기 등록하고 기다리는 시스템. 찾아보니 원격줄서기? 도 있어서 서울에서부터 그걸로 줄서고 오는 사람들도 있단다. 오픈과 동시 입장. 이걸 먹고 백촌막국수를 또 갈거여서...^^ 문어국밥하나와 문어전을 시켰는데요... 문어전에서 머리카락이 두번이 나왔어요.. 그럼에도 '좋음' 으로 기록하는 이유는 신속하게 새걸로 바꿔주셨기때문..예.. 뭐.. 사실 어느 식당도 머리카락을 일부러 집어넣진 않을거에요.. 실수니까.. 실수는 빠르게 수정하면 되지요..
아. 맛에대한 평을 남겨보자면, 문어국밥은 우리가 아는 콩나물국밥 (오징어+콩나물) 이 문어+숙주로 바뀐 버전이었다. 수란이 들어간다거나 하진 않고 문어+숙주에 다진마늘과 청양고추 넣어서 시원하게 먹는 국밥. 문어전은 바삭한 전은 아니고 문어+숙주+계란 부침이었다. 찾아보니 일부러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넣지 않으신다고. 참신한 메뉴였으나 머리카락이.. 마음에 스크래치를 내어버린..🙃
이정도의 극악 웨이팅을 감수할만한 곳인지는 모르겠으나, 맛이 아주 없지는 않았다.
foog
문어 초회 후루룩하러 또 가고싶다
오이냉구st임
국밥에 들은 문어는 진짜 쓕쌱 담궜다가 빼야지
안 찔김
처음에 담구자 마자 바아로 빼서 앞접시에 둘것!
근데 피문어가 달아서 그런지 국밥도 달게 느껴짐
아침으로 가볍게 먹기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