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허슬 피자

오늘 저녁엔 바삭하게 화덕에 구워낸 피자가 고팠습니다. 이곳이 화덕에 피자를 굽는 프랜차이즈 아닌 로컬 피자 맛집이거든요! 도우 반죽이 포카치아에 가까운 폭신 쫄깃한 식감이고, 엣지까지 고소하게 맛납니다. 토핑도 푸짐하고요. 너무 배고파서 호로록 먹느라 사진을 깜박했네요. 이런 경우 드문데.. 간만에 먹으니 넘 맛나서 >_< 베이컨 포테이토와 할라피뇨가 들어가는 필리 허슬 하프 앤 하프로 먹었습니다. 매콤한 할라피뇨가 기름지거나 느끼하지 않게 포인트를 잘 잡아줘요. 눈 오는 밤에 만족스럽네요. 다음엔 꼭 실물 피자 사진 남겨야겠습니다.

피자 먹을 때마다 가는 맛집

이제 옆 실내 건물과 통합된거 같아요! 꾸준히 생각나는 피자. 개추

홀에서 피자 먹고 싶지만, 혹시 이제 막 오픈한 가게에 갔다가 실망하기 싫어 자주 가는 곳입니다. 시간이 지나며 사람이 적어지는 게 걱정인데, 사실 다른 피자집에 뒤지지 않는 퀄리티라 망하지 않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릴에 올려 구워지는데 토핑이나 도우가 너무 실망스럽지 않고 무난해서 양림동에 갈 곳이 없을 때 가면 좋을 듯 합니다

꾸준히 생각나는 피자가게. 도합 4번째 방문입니다! 이번에는 새로운 메뉴로 더블체다치즈?와 쿵푸 허슬? 하프 앤 하프로 먹었는데 비건 피자수준으로 양질의 채소가 많이 올라갔어요. 고기가 있으여 완벽하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채소만으로도 정말 맛있더라구요. 더블체다치즈에는 베이컨이 있었는데, 쿵푸 허슬에는 닭고기가 들어가있다고 못느꼈습니다. 더욱이 랜치나 바베큐, 그리고 케이준 소스까지 맘껏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피자 생각날때마다 또 갈 듯 싶습니다. 여름이 되 갈수록 날파리나 모기가 있는 건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야외 테이블이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