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Aubrey Kim
비건 음식점 중에서 나름 좋은 경험을 선사한 곳이었습니다.
친한 동생과 갔고 제가 먹은 것은 [무사카 미트볼 보울], [카페라떼(오트밀크)]였고, 동생이 먹은 것은 [데리야끼 보울], [말차라떼(오트밀크)]였습니다.
불맛이 느껴지는 브로콜리가 인상적이었고, 두 메인 메뉴 모두에서 사용되는 대체육도 먹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먹은 [무사카 미트볼 보울]은 고수가 많이 들어있어 제 취향에도 맞았습니다. 다양한 케이크도 있고 음료도 많이 있어 좋습니다.
화장실은 공용 1인실로 편히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조세미
[플랜트]
팔라펠이 먹고 싶어서 주문했는데 여긴 좀 퍽퍽하고 목막히는 팔라펠이에요. 이 목막힘 또한 즐기는 사람이라 잘 먹긴했는데 먹다보니 예전에 어딘가에서 맛있게 먹었던 팔레펠이 자꾸 떠오르는데 어딘지 기억이 안나서 너무 괴롭네요 🥲 아 그리고 샐러드가 너무 아무 것도 발리지 않은 맹 풀이던데 원래 이런건지 드레싱을 빠뜨리신건지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발가락
연남에는 먹을 게 워낙 많아서 그런가?
정작 플랜트는 처음 와 보는...
이태원쪽 본점보다 더 깔끔한 느낌
언제 먹어도 모든 매뉴가 다 맛있어오^_^ 베이커리류도 굿.
근데 케찹인 줄 알고 짜온 소스가 핫소스여서 눈물흘림....
헤헤
비건 아닌 친구들과 갔는데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소문대로 단호박 후무스 샐러드는 푸짐하고 맛있었고요. 의외로 "아프리칸 피넛 스튜"가 넘 맛있어서 다시 먹으러 가고플 정도에요. "풀 무다마스"는 짠 편이라, 빵을 추가해서 먹었어요.
aroma
자주 지나다니는 길목에 있어서 궁금했던 비건 레스토랑에 드디어 방문해봤어요. 비건음식을 피하는건 아니지만 굳이 찾아다니면서 먹진 않는데 늘 사람이 많고 맛있는 냄새가 나서 궁금했는데 그럴만하네요. 비건이라는 표시가 없으면 딱히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맛도 있고 양도 풍성해요. 가격대가 좀 있긴 한데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아서 큰 단점으로 느껴지진 않네요. 다만 비건이라 그런지 간이 좀 쎈 편이라 좀 짜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단호박후무스샐러드는 정말 양이 너무 많아서 먹다가 남아서 포장용기에 포장해왔어요. 인테리어도 예쁘고 분위기도 좋아요. 혼밥하기도 좋은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