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진-짜 옛날부터 있었던 집이고 늘 택시기사님들로 북적북적해서 진짜 맛있는 집인줄 알았어요...
가격과 주차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짜 음식이 빨리 나와요.
식사 마치고 나오니 기사님들끼리 모여서 전기차 연비 토론중 ㅎㅎㅎㅎㅎ
따뜻해
입구에 줄지어 주차되어 있는 차들과 1인 손님이 대부분인 걸 보면 아시겠죠? 이름은 코다리이지만 사실상 기사식당의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자리에 앉기도 전에 물과 밥과 국이 저를 따라옵니다. 그 사이에 ‘코다리 하나요-!’라고 메뉴를 말씀드린 뒤 반찬 칸으로 가서 빈 그릇에 먹을 만큼의 반찬을 가져옵니다. 그리고 다시 자리로 돌아가면 코다리는 이미 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한.. 3분 걸렸을까요?? K-패스트푸드가 여기 있습니다ㅋㅋ
맛은 뭐 평범했는데 워낙 오랜만에 코다리를 만나는 거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기사님들 시키는 메뉴를 보니 무조건 코다리는 아니고 다양하게 드시더라구요-! 불백도 참 맛나 보였는데 다음 기회를 노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