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른아
유명해지지마,,아니 더 유명해져,,, 자리가 잘 안나 더 공간이 커졌으면,, 아니 지금이 아늑하니 좋기도,,, 아니 그냥 사장님 커피가 너무 맛있어요 건강하세요,,❤️
박반짝
겨울에 오랜만에 들렀는데, 친절함도 커피맛도 그대로 잘 유지되고 있어서 살짝 감동이었어요.
편하게 들락날락 거리기엔 인기가 많아 힘들지만, 프랜차이즈 천국 속에 원두서점이 존재한다는 자체로(!) 든든해지는 기분이 있답니다.
찐카페투어
괜찮다
일단 라떼와 플랫화이트가 4천 원이다
원두를 무려 4종 중에 고를 수 있다
이지스터 로스터를 두 대나 운용하는 로스터리카페다
콜롬비아 게이샤도 라인업에 있다
산미 있고 꽃과 과일의 화려한 커피 빠돌이라 에티오피아 블렌드(어린왕자)를 선택했는데 추가금이 없다
우유에 에스프레소 향미가 옅을 수 있다고 플랫화이트로 추천 받았다(라떼->플랫화이트)
시라쿠스 라인 잔에 나온다
매장 대부분을 bar가 차지하고 있다
클립쉬 스피커로 흐르는 재즈
진짜 서점이나 도서관 같은 분위기다
따스하고 노란 조명에 밝은 레일등
일단 커피는 에티오피아 내추럴 같은 군고구마나 달고나, 밀크초콜릿 보다는 아주 은은한 꽃과 과일에 밀크초콜릿이 아닌 다크초콜릿의 쌉쌀함이 있다
탄내 쓴맛 스모키는 없다
에스프레소와 우유의 단맛이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다 싶지만 가격이 모든 것을 용서한다
플랫화이트에 비해 잔이 커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
엘로치오 1구 머신 두 대에 미뇽과 스코디2, ek43s 그라인더
이왕먹는거맛있게먹고파
오트밀크라떼 솔직히 오늘같은 날씨에 아이스 미친 짓인 거 알지만 안에서 어떤분 아이스 드시는데 제가 다 갈증해소되는 기분이었어서 변경했습니다. 디카페인, 오트밀크 모두 프리~~ 원두서점 커피 짱맛입니다. 언제나 친절하시고 문앞만 가도 향좋은 원두 냄새 가득합니다. 기분전환할 때 옵니다. 여긴 뭐 하나 나무랄 게 없습니다. 안온 사이에 메뉴에 뱅쇼 추가되고 바스크치즈케이크도 생겼습니다.
이왕먹는거맛있게먹고파
디저트도 맛있고 커피는 말할 것도 없는... 친절하기도 너무 친절하십니다 이 동네 이런 카페가 있다는 것이 감사입니다요 오랜만에 가니 옆에 닭곰탕집도 생겼더라고요? 맞아요 장사는 잘되는 곳 옆에 모여 함께 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물론 맛있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