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펄시는
펄시만의 분위기가 있다
감도좋게 정돈된 공간에서
잔잔한 피아노재즈곡들을 듣고 있으면
현재에 오롯이 집중이 된다
오랫만에 갔더니
일층의 과했던 쿠키전시장(?)을 치워
훨씬 넓어보였고
널찍한 지하는 여전히 시원하고
책은 싹 치워서 깔끔해졌다
테이블튼튼해 카공족들이 좋아할 지하와
적당한 나무그늘이 멋들어진 야외석과
통창 유리룸까지 분리되어 있어
수다족을 피할 곳들도 제법 있다
다이칸야마 티사이트쪽에 있을 듯한
카페같은 느낌이 나서
일본 가고싶을 때 오면 좀 좋다
커피도 맛있어
항상 있어야지.. 했던 시간보다
더 오래있게되는 곳
망고무화과
#우유도크림도
#원두를거들뿐
#조용힌휴식
진짜 조용한 동네,
골목 안쪽 깊숙한 곳에 위치해
아무 생각없이 주말에 찾아갔다가
놀랐어요.
1층과 야외 자리는
꽉 찼더라구요!
애견동반카페라
다양한 멍멍이들도 만날수 있어요.
시그니처 브라운을 시켰습니다.
잔이 매우 작습니다.
더티스타일인지
카운터에 나오며 조금 음료를 흘리시더군요.
크림과 우유가 존재하되
원두의 풍미와 고소함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얼음도 조금만 넣어주어서
마지막 한입까지
커피의 오롯한 풍성함이 느껴집니다.
손님은 많지만 회전율이 매우 좋아
자리는 금방 납니다.
번잡하지 않은 곳에서
좋은 커피와
조용하게 충전하기에
좋은 카페에요.
옥슈슈
주택가 한복판에 위치, 분위기 좋고 커피도 깔끔해서 훌륭. 요즘 집에서 커피 내리느라 밖에서 커피 잘 안 사키는데 간만에 에스프레소 드링크로. 마당에 핀 목련과 함께 봄날씨 만끽하기 좋았다. 재방문 의사 유.
김덕순
재방문의사 o
-펄시브라운(5,800): 진한 플랫화이트 쪽. 만족
1층과 지하를 매장으로 쓰고 있고 지하가 더 넓다. 지하라곤 하지만 큰 창이 있어서 갇혀 있다거나 눅눅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날씨 좋은 날 야외석도 좋아 보임
2025.01.24 방문
파이리츄
커피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두종류에서
스텔라랑 마티아스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텔라는 산미가 있고 마티아스는 고소합니다(제 입맛에). 원두 탄맛이 안느껴져서 먹기 좋아요.
메뉴가 다른 카페들에 비해 심플해서 더 믿음이 갑니다.
스콘은 애플시나몬과 다크초코로 구입했습니다. 저혈당에 저혈압이라 단음식 주기적으로 먹어줘야하는데 당이 확 오르네요.
일반적인 스콘에 비해 폭신폭신한 식감입니다. 애플시나몬 잼이 스콘 안에 들어있는 게 아니라 겉에 발라져 있습니다(스콘 속에 잼이 가득 있을줄 알았음ㅠ).
스콘보다 커피가 더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