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동에서 자리잡은지 꽤 오래된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 분위기가 모던하고 적당히 세련되어, 방문할때마다 기분좋은 식당.
주인 부부가 직접 요리하고 접객하는 오너쉐프 레스토랑으로 이탈리아에서 오랫동안 사셨다고 함. 음식은 정통 이탈리안으로, 먹으면 직관적으로 딱 맛있는 요리.
입맛 까다로운 이태리 동료 (제노아 출신) 가 정말 맛있고, 고향에서 먹는 맛이라고 인정함.
좋은 재료를 쓰신다는걸 느낄수있고 따라서 가격이 싸지는 않으나, 런치타임 메뉴는 가격이 매우 리즈너블함.
미국식의 생크림 들어간 까르보나라가 아닌, 진짜 이태리식 계란 노른자와 파르미쟈노로 버무린 까르보나라가 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