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도리탕 소자 먹었다. 국물이 많은 옛날식 닭도리탕이고 재료들이 적절한 질감으로 익혀져 있음. 맛있고 조금 맵다. 밑반찬도 훌륭함. 배달로 먹었는데 가서 먹으면 더 좋겠죠. 누구 놀러오면 3+n인팟 꾸려서 가고싶다.
워능
시장 골목 안에 있는 닭도리탕집!
소자 시키면 닭다리 한 개
토종닭을 쓰는지 닭다리 짱 크다...탱글탱글~
적당히 칼칼~한 맛! 감자도 밑반찬도 넘넘 맛있음
입구만 봐서는 몰랐는데 안에 공간이 제법 넓다. 어린이들 놀라고 넣어두는 공간도 있고 사장님 친절하셔요
부대찌개도 팔던데 궁금쓰
나영이
외관만 봐도 여긴 평타 이상할 것 같았는데 예상대로 꽤 맛있는 닭볶음탕. 간판은 허름해보이는데 가게 안은 꽤나 넓어서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어요! 다른 메뉴들도 있던 거 같은데 고민도 하지 않고 닭볶음탕 주문. 파채가 올라간 게 특징이라면 특징인데 큰 차이는 모르겠어요. 국물은 깊은 맛을 내기 보단 약간은 달달한 맛이 섞여 있는 느낌! 약간 호불호 갈릴 수도 있을 것 같은 지점이네요. 또 기억에 남는 건 살이 잘 붙어있는 닭이 푸짐하게 들어있어요! 살코기만 먹어도 충분히 배는 부르더라구요. 거기에 크게 싹둑 썰린 감자, 당근 등도 먹어주면 포만감 가득! 하지만 볶음밥을 빼 놓을 수 없는 메뉴라 볶음밥도 부탁드렸는데 크게 특색이 있지 않지만 적당히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국물 좀 남겨서 함께 먹으면 더 꿀맛! 사이즈가 좀 있는 편이라 한 세 명 즈음 와서 닭볶음탕이랑 볶음밥 먹으면 딱 적당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