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미니 시저샐러드와 스테이크
그리고 와인 한병.
남포동 빈티지 시장 근처에 자리잡은 펍 겸 레스토랑.
2층에 위치에 있고, 시장 촘촘한 건물 사이에서
지나치게 쉬울 수 있다.
만약 방문한다면 꼼꼼히 보고 찾으시길!
집 근처에 있었다면 주 2회는 방문하겠지.
멀리 있어 아쉬운 곳.
특별한 맛과 킥이 있는 곳은 아니지만
하지만 맛이 없다는 건 절대 아니다.
편한 분위기에서 파스타와 샐러드,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가격도 편하다. 저 샐러드도 미니이지만 꽉찬, 든든한 샐러드였다.
와인 프로모션도 자주해서 와인 좋아하는 나에겐
너무 꿀같은 곳.
병와인을 주문하면 저렇게 와인 스카프를 씌워주시는데
재밌기도 하고, 와인도 흐르지 않아 좋았다.
주인장님이 미술을 전공하셔서
인테리어도 인상적이다.
부산가면 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