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지망생
아침에 새시로 갔다가 볕뉘에서 무언가를 한다는 포스터 같은게 붙어있는걸 보고 빵 나오는 시간에 맞춰 가봄
기존 토마토프레첼을 외형과 이름을 바꾸며 재 런칭(?)을 하신듯 한데 그저 기존에 배 갈라진 형태에서 이젠 배 안가르고 토마토슬라이스로 꾸민정도 인듯
토마토로 페스토를 만들어 빵 속에 넣어 토마토맛이 진하고 맛있음
빵이 전반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으며 담백한 편들이라 좋음
냉장고에 토마첼 페스토와 토마토바질잼도 있었고
한쪽에서는 시식도 할수 있게 되어있었음
사진엔 없지만 볕뉘를 가본 이래 가장 많은 빵 종류가 있던 날이라 이거저거 집어왔고 토마토에코백 이쁨.....
머키
출근길에 있는 가게라 오픈준비부터 쭉 지켜만 보다 매번 솔드아웃이라 지난 주말 드디어 구매.
너무 기대했던 탓일까요?
빵이 만들어진 시간, 보관방법 어떤것이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몬가 눅눅하고 기름진 느낌.. 에어프라이에 데워 먹으니 한결 나았어요. 워낙 호평인 가게라 한번 더 시도해 볼 예정이에요.
다음에도 바질 프레첼🥯🧀🍃그리고 시그니처라는 숙성토마토 프레첼을 꼭 먹어보겠어요🍅🥐
웜뱃
보늬밤 프레첼 오래 오래 안녕…
진짜 맛있었는데 🥲
웜뱃
고백부터 해야지 사랑해요 볕뉘
숙성 토마토 프레첼은 진정 나의 인생 빵이라 하겠다
새로 나온 오픈 토마토 프레첼도 맛있었다 좀 더 슴슴한 맛인데 매력있달까
더 자주 사먹고 싶은데 멀고 인기도 많다 ㅠㅠ
별이
토마토 프레첼과 단팥 프레첼 모두 맛있게 먹었어요. 재료를 아끼지 않았고, 빵 자체도 잘 구우셨어요. 다만 빵을 많이 만들지는 않으시는지 오전에 갔는데도 앙버터 프레첼은 다 팔렸더군요. 하지만 동네 빵집답게 비싸지 않아 감사히 먹었네요. 사장님, 이따금 자전거 타고 빵 사러 갈게요. 또 뵈어요.
돌아오는 길 등에 맨 가방에서 빵내음이 솔솔 풍기는 한여름. 동네에는 아직 능소화가 옅어진 빛깔로 남아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