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릴
타르트 바닐라 헤이즐넛과 마카롱 3종을 먹었다
개인적으로 타르트 바닐라 헤이즐넛은 이곳의 정체성과 가장 가깝다고 생각한다
가벼운 크림에 묵직한 헤이즐넛, 크림의 쫀쫀하고 퐁신한 질감과 헤이즐넛의 바삭바삭 자글자글한 식감 안정적이고 호불호 없이 맛있는 맛
발렌타인 기념으로 나온 마카롱도 구매해봤는데 자스민, 과나하70%, 바질라임 3종류를 구매했다
마카롱 꼬끄가 라이트하게 부서지고 적당히 쫀쫀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이라 좋았다
과나하 70%는 좋은 초콜렛을 사용한게 느껴지는 확신의 맛있는 다크초콜릿 맛이었고 바질라임은 처음에 자스민으로 착각할정도로 바질향이 꽃향처럼 나서 독특했다 신맛도 꽤 있었고 라임향은 바질향에 좀 눌렸는데 둘이 섞이면서 꽃향기같은 오묘하고 독특한 향이 나온듯 시트러스 계열을 안좋아해서 호는 아니었는데 신기해서 재밌게 먹었다
제일 인상 깊었던건 자스민
차같이 향으로 먹는 음식은 잘 못먹는 편인데도 맛있게 먹어서 놀랐다
은은한 자스민향이 화이트초콜릿의 달달함과 어울어지면서 거부감 없이 다가와서 좋았다
오늘도 만족스러운 구매
테일
무화과 타르트와 피스타치오 에끌레어~
무난한데 맛이 단순하고 많이 달아서 다 먹어갈 땐 좀 물렸어요.
하느릴
와... 오늘 페에리크 솔티캬라멜 다쿠아즈 다시 먹었는데 미쳤다...
원래 필링이 너무 묵직하고 솔티한 맛이 부족해서 필링을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이번엔 매장에서 바로 테이크아웃해서 먹어서 그런지 파삭하고 적당히 쫄깃한 맛에 솔티한 캬라멜 금방 녹고 부담스럽지않게 변한 필링이 미쳤다....
메이플 피칸 크림치즈도 먹었는데 이것도 폭신 폭신한 마들렌에 피칸이 콕콕 박혀있고 크림치즈가 멋진 악센트가 되서 훌륭한 디저트였다
다만 메이플향이 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글레이즈가 듬뿍 있는게 달달하고 맛있었다!
페에리크 정말 사랑입니다✨
하느릴
이번시즌 타르트 쇼콜라 피칸 프랄리네는 정말 먹어볼만하다
전체적으로 가볍고 고소한 풍미가 살아있는 타르트
이 주변에선 정말 보기드문 파티세리라 추천
지원
10/18 다시 오픈하신다고.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