냠냠뇸냠뇸
2차로 온 집이라 많이 시키진 않았는데
담엔 여러개 시켜서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었던 집
친구가 마셔보도 싶다던 고래사케ㅎㅎ
안주랑 잘 어울렸고여,, 일단 케이크해도 된다해주셔서 만만족 -
주말이나 연휴에 여의도에서 애매한 시간에 여는집 찾기 어려운데
4시 오픈이라 이것도 맴에 든 포인트 (낮술가넝 ㅋㅋㅎㅎ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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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사바 (26,000)
장인 김태완 명란구이 (15,000)
스이게이 토쿠베츠 준마이 (81,000)
끝에 e자가 붙은 로빈
연남동 단단의 지점?인가봅니다. 대학생때 가던 곳을
직장인이 되어 여의도에... 모난 곳 없이 무난하게 맛있어요!
느타리
카이센동은 늘 오복 수산만 가다가 처음 가본 곳. 오복 수산보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인데, 런치 정식 구성이 고로케, 소바로 알차게 구성되어있어서 좋다.
오늘의 기록
가볍게 2~3차로 얘기나누며 천천히 술먹기 좋은 곳입미다
안주들도 다 신선하고 맛있어서 여의도 오면 자주 방문할 것 같아요.. 주말에도 영업하는 귀한 집..
주이
연남동 있을 때도 좋았는데 여기도 참 좋다…
술을 어느 정도 시키면 룸 차지가 무료라길래 아무 날도 아닌데 룸에서 먹었다. 후토마키가 진심으로 내 주먹 크기만했고 사장님 호출 메뉴가 있는 게 웃겼다ㅋㅋㅋㅋㅋ 사진 못 찍은 스지조림(?)이 진짜 맛있었다. 입에 착착 달라붙는 쫀득하고 감칠맛 있는 음식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