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제주한라해장

와 기대 없었는데 너무 맛있다 왜 줄 맨날 긴지 알았다 얼큰하면서도 내장도 듬뿍 사장님한테 또 따봉 날렸다 좋아하시더라 웨이팅도 금방 빠지더라 이동네 음식점 다 먹어보고 퇴사하고싶은데 여기는 종종 갈려고 선지 좋아하면 넣어주시는데 친구꺼만 선지 추가 나는 빼고 먹었음 12,000원인데 안아까움

맛 자체는 최상급. 지금까지 다녀본곳 중에서 가장 좋은 수준. 11시부터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몰려든다. 하지만 고기와 선지의 양이 너무 적고 영업시간이 짧은 것은 감점 포인트. 여기 한번 오려고 허탕을 무수히 쳤다.

제주식 해장국과 내장탕을 팝니다. 해장국은 선지와 콩나물, 내장탕은 천엽 등 부속 위주라 내용물이 안겹쳐요! 내장탕은 마늘 간장을 같이 주셔서 찍어먹으면 되고 사실 둘 다 맛있습니다. 맑은 해장탕 국물에서 마늘맛이 제법 나고요(사진에서도 보이는 밥숟가락 하나 분량의 마늘..)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원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ㅋㅋㅋ 11시 10분쯤 되면 자리가 다 차고 11시 30분 무렵에는 한번 회전이 되니 줄이 있더라도 금방 빠져요.

직장인의 점심 숙취해장국 👍🏻 다대기 풀기 전 육수도 맛있고 풀고 나서도 맛있고 밥 추가 공짜 육수 더달라면 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