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역 걷기 싫은 거리에 이런 분위기의 노가리집이 있다니; 처음에 문 안 연줄 알고 다른 데 갔다 이차로 갔는데 알고보니 미는 문 ㅎㅅㅎ 들어가면 자리 선택권 없고 사장님이 지정해 주는 곳으로 앉아야 됩니다. 분위기는 오래된 낙서 많은 학교 앞 술집 st 실제로 홍대 학생들과 어르신들과 저같은 어정쩡 젊은이들이 혼재한.. 홍대에서 희귀한 분위기였어요.
왜인지 노가리보다 짜파게티가 인기가 많은데 주문은 딱 한 번만 가능하니 양을 신중히 시키셔야 해요. 전 이차로 가서 긍가 둘이서 하나로도 충분하더라고요. 맛은 매콤 꼬들한 짜파게티맛 ㅋㅋ 그외 맥주와 노가리는 무난했슴다. 분위기가 맘에 들어서 종종 갈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