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철원 직탕폭포뷰가 있는 자연산인지 확인할 길은 없는 자연산 장어구이를 파는 곳 5월 초 철원에 갈일이 있어서 들렀다. 철원에 있는 직탕폭포가 마치 '한국의 나이아가라'라는 떡밥에 파닥파닥 낚인 1인이었다... 올해 가뭄이라 일단 폭포 근처 물을 전부 농수로 흘려보낸데다가, 폭포의 높이나 폭이 나이아가라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것... 그래도 직탕폭포가 시원하게 흘러내릴 때는 폭포를 바라보며 밥먹는게 꽤나 기분이 좋다고 하는데...(또르르) 이렇게 가물어서 풍경보는 맛은 일단 감소했다. 자연산 장어라고 해서 싯가라고 써져서 물어보니 8만원이 넘음... 이렇게 먹었는데, 정말 자연산인지 확인할 길이 없었다는... 자연산이라고 해서 가격 엄청 바가지 씌운거 같긴 하지만.... 물론 맛이 없진 않았지만 가격이....(눈물) 나름 열심히 구워다주긴 했는데, 양식 장어가 더 맛있는거 같은건 내가 아직 장어 하수라서 그런건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