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호 민간정원이라고 하는 곳,
마실거 안마시고 입장료만 내고 보기엔 애매할 것 같고 푸드는 다 냉동이라 제일 싼 커피를 마시던가 블렌딩 차를 마시는게 좋을 것 같다.(푸드만 놓고보면 1.5/5...)
애완동물 동반으로도 올 수 있어 정원에 풀어놓고 놀수 있는 점도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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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소식좌
추석때 고향(대구) 내려갔다가 가족들끼리 저녁에 콧바람 쐬고자 방문했습니다. 연휴 초반인 토요일 저녁에 가봄. 팔공산 숲속이라 차없이는 올수 없는 구조에요. 부모님&어린이가 좋아할만한 넖은 풀밭과 정원이 테마. 저녁에 가서 푸른 하늘은 못 봤지만 싱그러운 숲냄새 맡는것만해도 좋더군요. 실내 자리도 있습니다. 음료는 6,7천원대 부터 시작으로 맛에 비해 비싸지만 정원 입장료라고 생각하시면 전혀 아깝지 않아요. 정원이 넓어서 외부 테이블의 청결도는 조금 떨어지긴 합니다. 계곡도 있고 위로 올라가면 작은 분수대도 있습니다. 곳곳에 소품보는 재미도 있고요. 저는 고향에서 떠나온지 오래되서 가족들이 가자는대로 가는데 여긴 참 좋았습니다. 작은 화분도 파시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