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시모어

와인 인심좋게 가득 따라주시고 편안하게 해주세요. 내부가 책읽거나 작업하기 살짝 불편하고 겨울에는 살짝 춥네요.

시모어 에이드는 묘하게 미끌한 텍스쳐가 있는데 이게 몰까요? 되게 고급진 맛인데 뭐지. 언제 오든 너무 멋있는 공간.. 저 고양이 맥주는 매달 새로운 고양이가 모델이래요!!! 스티커도 달라지고..!!! 몰랐네!! 알았으면 매 달 사마셨을텐데..!! 투고는 9500원.. 저 맥주 맛있으니 꼭 드셔보세요.

망원에서 사랑하는 카페 중 한 곳😘 커피도 맛있고 여름의 참외에이드도 맛나요 사장님의 세심한 인테리어 배치 구경도 재밌고 옛날책 구경도 좋아 아주 큰 원탁 테이블에 모두가 둘러 앉게 되어있는 특이한 구조인데 저처럼 일행과 나란히 앉는 것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굿 (테이블석보다 바석을 좋아해요) 강쥐친구들도 많이 방문합니다 평일에 가면 운좋게 사장님네 강아지 빌리도 볼 수 있다는데 저는 그 행운을 아직 못 누렸네요 여기 선곡도 짱이에요 사장님이 플리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시는데(seemore music) 그 채널을 알게 된 이후로 시모어가 더 좋아졌다네요🥰❤️

시모어 망원역 근처의 한적한 카페. 카페 크기는 크지만 테이블은 많지는 않다. 공간이 넓지만 많은 부분을 인테리어 소품들이 차지하고 있다. 아주 큰 테이블?에 다양한 소품들을 감각적으로 진열해두었다. 약간 원테이블? 같은 느낌도 살짝 들었다. 같이 온 일행과 나란히 앉는 게 좀 더 자연스러운 분위기. 물론 일반적인 테이블도 하나 있으니깐 곤란할 경우 그쪽에 앉으면 된다. 커피는 드립이 있는데 종류는 딱 하나. 워시드인데 중약배전 원두이다. 시러피한 느낌 살짝 있다고 들었다. 밀크티는 얼그레이/자두 이렇게 고를 수 있었다. 얼그레이밀크티 쿠키 쿠키는 사장님의 댕댕이 모양을 하고 있다. 버터리하면서 바삭한 듯 부드러운 느낌의 쿠키. 커피에 딱 어울리는 느낌이다. 밀크티는 밀키한 부드러움과 적당한 단 맛이 있어서 음료로 마시기 편하고 좋았다.

초코무스 팝업 하실 때 너무 너무 너무 먹어 보고 싶어서 갓다왓어요 초코 무스 진짜 맛잇엇고요 .. 공간 분위기도 좋고 사장님들도 다 친절하시고 좋으셔서 기분 좋앗습니다 화장실은 외부에 잇는 것 같더라고요 재밋엇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