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을 살리는 방식이 매력적이었고 이를 위해 메뉴들이 다 촉촉해서 좋았던 오스테리아. 시즌이 바뀌면 재방문해보고 싶은 곳.
로메스코 소스에 가지 거품을 올린 촉촉 문어와 페이스트리처럼 쌓아올려 감태를 얹은 감자구이
딜향을 무척 향기롭게 살린 봉골레
보리라는 두 글자만 기억나니 아마도 보리굴비에 보리새우를 오래 오래 끓여 고소한 맛을 진하게 낸 소스를 얹은 메인과 오리가슴살을 촉촉하게 구워 소스를 얹은 메인.
직접 만든듯 불규칙한 식감이 매력적이었던 코코넛 아이스크림과 단맛이 적고 바닐라향이 진해서 좋았던 크림브륄레.
캐치테이블 예약.
순대엄마
서교동🌱오스테리아 리오
생일이라 먹은 코스요리~
A타입과 B타입이 있어요 단품으로도 주문 가능!
B타입에 살치살이 포함되어 있고, 가격은 인당 6.5정도로 코스요리 정도에서는 가벼운 가격대였어요😊
저는 예약 어플을 이용했고, 생일이라 작고 귀여운 이벤트도 해주셨답니다
보통 생일자의 커플들이 많이 예약하는 곳 같아요
알바분이 외국인이신지 말이 조금 서투르셔서 음식 설명을 제대로 못들음 ㅠㅠ 간결하게라도 내가 뭘 먹는지는 설명 해주셨으면 했는데... 에피타이저는 뭐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만두식감이었어요 해산물류는 완벽했고 리조또가 대박이었습니다 ㅎㅎㅎ 스테이크는 굽기 정도 미디움레어 좋았고, 일반 스테이크었어요 가니쉬로 나온 저 감자가 예술이었습니당
오픈 키친이라 조금 믿음직하게도 보이는 아주 청결한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