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영동 막국수

웨이팅 많이 한다는데 연휴때 웬일로 사람이 없길래 가봤습니다. 막국수 물,비빔 두개 만두하나 시켰는데 ( 수육은 다 떨어젺는지 주문 불가) 만두가 제일 맛있었어요... 막국수는 물도 비빔도 단맛이 강해 안먹히더라구요 ㅜㅜ 식사를 달게하지 않는 집이라 더 그랫던듯..단거 안좋아하시는분들은 방문전에 생각해보세요

송정해변/송림 바로앞 바다보이는 쾌적한 매장. 물막국수: 달고 시원한 무난한맛. 수육: 역시 무난한맛. 반접시메뉴 있었으면 좋을듯 손만두국: 요게 오히려 상당히 괜찮았음. 매장에서 직접 빚는 메밀만두 in 들깨국물 feat. 떡국떡

달짝한 국물의 물국수네요. 보쌈이 제일 맛있었어요

비빔막국수 9,000 만두국 9,000 추적추적 비가오는 추운 날이였지만 강원도에 왔으니 좋아하는 막국수집으로 ~~ 평일 12시쯤 방문했고,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메뉴판에는 곱배기가 없지만, 요청하시면 별도 가격 추가 없이 면을 더 주셔요. 비빔막국수에도 육수를 조금 주시는데, 요 육수 자체는 동치미 베이스라고 하고 갈은 사과? 사과즙? 이 육수에 들어간다고 해요 비빔양념장과는 다른느낌으로 달고 상큼한 맛이나요. 사과가 들어갔다고 막 튀는?? 그런 느낌이 아니였고 기분좋게 시원하게 후루룩 먹을 수 있는 정도에요. 만두국의 만두도 실하고 맛있었습니다.

비빔막국수(9000) 메밀전(4000) 송정해변이 내려다보이는 좋은 뷰. 비막+메밀전은 진리다. 비빔 막국수는 크게 맵지않고 살얼음 띄운 육수를 개인 취향따라 소량 넣어 먹으면 된다. 양은 꽤 많은 편이고, 탱글한 중면정도 굵기의 면에 간간히 씹히는 고기 고명이 특징적. 테이블마다 메밀전은 무조건 시키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