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보사노바 삼척점

창가자리 앉아서 바다 뷰 감상하기 좋아요 요구르트 수플레는 부드러웠오요 빵 종류 다양하고 커피도 맛있었어요

보사노바 삼척 뷰빼면… 별로인… 우선 베이커리맛이 정말… 별로다… 츄러스가 제일 맛이있었는데 바삭하고 설탕코팅이 엄청많이 되어있었는데 종이컵 아래에 넘치는 기름은 마지막에 좀 부담스럽다. 그리고 같이간 지인왈… 크림프레첼은 세상에 나오면 안되는 빵이라며 혹평을 했는데 짜지도 달지도 애매한 밀가루 덩어리 뺑오쇼콜라도 초코에서 퐁퐁맛이나는데… 이것도.. 정말 맛없기 쉽지않은데 아쉬웠다. 아메리카노는 너무 싱거워서 아메리카노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좀 아쉬웠다. 오늘의커피가 훨씬 깔끔하고 식어도 뒷맛이 좋았다.(에티오피예거체프) 500원할인해주는게 더 좋다! #츄러스 #크림프레첼 #뺑오쇼콜라 #아메리카노 #오늘의커피 #핫초코

흠 빵먹으러 온건데 애매쓰 맘모스는 페스츄리사이에 잼과 치즈크림이 발린게 좀 독특해서 맛있었고 소금빵은 ❌ 뷰가 역시나 좋다 아 저 얼그레이 쉬폰케이크 다소 마른감이 있지만 맛있었움

보사노바 카페는 참 목을 잘 잡는다. 삼척해수욕장의 바다색이 예쁜 편이지만 건물들이 주차장을 끼고 있거나 도로(왕복2차선 도로지만) 건너에 있고 방풍림 소나무도 간혹 있기에 1층에서는 바다뷰를 느낄 수 없다.(예시로 1층 투썸 삼척해변점이 뷰가 보이지 않아 인기를 끌지 못해 사라졌다고 생각한다) 뷰 좋은 카페로 가시려거든 최소 3층 정도는 되는 곳으로 가시길 추천드린다. 보사노바는 단독 건물 통창을 두되 똑똑하게 1층은 카운터 및 빵 디피용 위주/실내 3층과 루프탑4층을 주력으로 한다.(1,2층도 테이블은 있지만) 갖가지 빵이 맛도 괜찮지만 진가는 아무래도 봄가을에 루프탑 빈백에 기대 즐기는 여유의 맛이다. 허전함 달랠 겸 쉬러가는 곳에 가깝지 않을까. 새천년도로 이사부길 드라이브 후 커피 한 잔 하고 경치 구경하다 가면 좋을 코스다.

해가 질 무렵 싸늘해진 바닷바람을 맞으며 찾아가 루프탑에서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있으면 세상 행복하잖아요. 삼척해변에서 서핑을 마치고 찾아갔는데 그 시간에 베이커리는 거의 다 매진이었지만 커피는 진하고 공간은 변함 없이 아름다웠어요. 일부 공간 반려동물 동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