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놀러온 파주 친구랑 마지막 식사는 국밥, 나는 소머리, 친구는 좋아하는 선지로 먹으면서 다음을 기약!!
맛 중위
언제 올랐는지 모르지만 9천원, 소머리와 같은 선지일 정도로 맛난 국밥집! 특히 38장날에 오면 코로나 시국같지 않은 느낌 받을 수 있는게 좋은 건지 아닌지 각자 판단하시기를~~
따뜻해
문득 북평 5일장이 열릴 때 다시 한 번 와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물밀듯 사람들이 들어와서 10분도 안되어 한 그릇 뚝딱하고. 입구에 있는 모든 솥이 팔팔 끓는 그 장면들이 보고 싶은 마음 때문에. 장날이 아닌 이상 주말임에도 너무 조용해서 여유롭게 이 맛있는 국밥을 먹는 건 뭔가 잘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 있고 그렇네.